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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된 사람 : 문재인 대통령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다하는 사람 지난주 충격적인 신문기사에 눈이 번쩍 띄였다. 문재인대통령이 앞으로 60년간 원자력이 주요한 에너지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탈원전 정책을 전면 부인한 내용이었다. 그의 재임 기간 중 가장 그를 괴롭혔던 세가지는 부동산, 탈원전, 검찰개혁을 진행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이었다. 정권 말기 문재인은 과감한 선택을 했다. 여당 대통령 후보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만들었던 정책들을 뒤집고 있다. 부동산 정책의 비난을 수용하고 있다. 탈원전 정책을 스스로 보류 시켰다. 검찰개혁 보다 차기정부를 더 챙기고 있다. 비판받는 것보다 차기 정부를 민주화 세력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인품으로는 원탑 노무현.. 2022. 3. 1.
푸틴을 바라보는 중국 리더십의 고민 빅브라더가 되고 싶은 푸틴 조지오웰의 1984에서는 빅브라더가 나온다. 그는 모두를 바라보고 통제하고 싶어한다. 러시아는 수십년동안 동구권 나라들의 빅브라더였다. 동구권 나라들의 석유 개발을 통제하고 천연가스 개발을 통제하여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를 살찌웠다. 그리고 그 기반으로 나라 통제권을 푸틴이라는 사람이 흔들었다. 그것도 22년동안의 통치를 이어오고 있다. 푸틴은 러시아를 포함한 구소련국가들의 빅브라더가 되고 싶어 지속적으로 동구권의 나라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었다. 푸틴의 영향력이 미쳤던 우크라이나는 지속적으로 부패한 정부가 생겨났고, 정치인들의 엄청난 불신이 쌓이고 쌓여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자국 대통령으로 이제 더 이상 노련한 사람을 세우는 것을 포기했고, 젤렌스키와 같이 연예인을 했던 사.. 2022. 3. 1.
전쟁 중에 빛나는 우크라이나 국민 젤렌스키 대통령으로 결집?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이 발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해외 도피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자신이 대통령궁에 있고, 끝까지 항전할 것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 우크라이나 국민 중 해외에 있는 이들도 속속들이 자국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으로 서방세력들도 놀라고 있는 것 같다. 우크라이나 정치인의 부정부패와 무능을 타파할 사람으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밀어서 당선된 젤렌스키가 리더십이 출중하여 지금의 전세 역전이 가능했던 것인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쟁 발발 직전 정치적 정적과 3% 차이밖에 나지 않았으며, 지지율 수치가 25%밖에 되지 않았던 사실을 보면 지금 우크라이나를 이끄는 것은 젤렌스키의 리더십이 아니라 국민의 펠로우십인 것 같다.. 2022. 2. 28.
세계 경제의 리더 제롬파월, 다음 선택은?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의 영향력에서 세계경제를 지켜야 하는 FED와 제롬 파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가 진격하여 키예프를 곧 점령할 거라는 외신이 올라오고 있다. 바로 큰 전쟁이 날 것 같더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물리적으로 막지 않은 서방과 미국은 군사적 행동 보다 경제 제재를 통해 러시아를 요리하려 하고 있다. 바이든은 추가 경제 제재 보다 러시아 석유 대신 이란 석유 수출 제재 해제를 통해서 또한 해상 운송 LNG를 통해서 국제사회를 안정화 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 발발로 경기 둔화와 엄청난 인플레이션 둘 중 어느쪽이 더 위험하며 어느쪽이 덜 괴로운 지를 연구하고 통화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미국 FED의 결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FED의 의장이며 F.. 2022. 2. 25.
유능했던 바이든이 돌아왔다. 푸틴의 도전을 대하는 바이든 러시아 군대의 우크라이나 근접 배치가 연일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군이 주장하는 이른바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하면서 러시아가 직접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견할 수 있는 명분을 확보했다. 우크라이나가 내전 상황에 빠지기만 해도 세계 경제가 휘청거릴 수 있어서 국제사회가 우려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편을 들었었으나, 자국내 경제적 피해가 쌓여가자 대화를 촉구했다. 미국에게 러시아를 잠잠하게 만들 당근을 요구한 것이다. 노련한 바이든은 중국에도 러시아에도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러시아 경제 제재" 발표를 통해 드러냈다. 바이든의 합리적 의심 러시아 군이 철군한.. 2022. 2. 23.
22년 동안의 러시아 통치를 이끈 푸틴의 리더십 세계가 푸틴의 입을 보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말 한마디에 유가가 등락하고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상황을 뒤흔드는 것 같아 속상하지만, 그가 러시아를 이끄는 리더라는 사실과 국제정세를 움직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여 세계가 푸틴의 입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비핵화를 이끌고 크림반도를 점령해 나아갔던 그는 서방 국가들의 확장을 막으면서도 자국 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우크라이나 인근 병력 이동을 선택했다. 전쟁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라는 인상을 심어주면서 실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병력을 이동시키면서도 우크라이나 내 반군을 지원하여 간접적으로 국지전을 유도하고 이제 "진격" 명령의 정당성을 확보하여 바로 실행했다. 세계가 푸틴의 입.. 2022. 2. 22.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민주당의 선거전략 대통령 와이프가 이슈인 선거? 이번 선거도 매우 독특하다. 모든 선거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지만, 정말 이번 선거만큼 특이한 선거가 없는 것 같다. SNS의 엄청난 양의 정보 유통으로 인해 현 대통령 후보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이제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와이프에 대한 정보 검색이 온갖 언론을 도배하고 있다. 국민 악녀로 묘사되었던 김건희는 거의 모든 악재를 털어낸 것으로 보이고, 김혜경은 이제 쏟아지는 악재에 어쩔 줄을 몰라하는 것 같아 보인다. 악녀였던 김건희는 세련된 여성으로 바뀌었고, 착한 아내였던 김혜경은 갑질 사모님으로 이미지가 바뀌어 있다. 국민의힘 전략은 성공했고, 민주당도 곧 성공적인 방어가 이루어질 거라 생각된다. 그런데, 감각적으로 국민의힘이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 언.. 2022. 2. 18.
2030세대 '강화' 시키기 2030 세대에게 기본은 가르쳐야 요즘 취업하는 2030 세대들의 특징은 자신을 이력서로 잘 표현한다는 점이다. 카톡 프로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으로 단련된 자기표현 능력이 이력서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래서 직장 선배들은 신입이 아주 능숙할 거라는 착각을 갖게 된다. 사소한 실수는 하지 않을 것 같고, 모든 문제를 넘겨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슬프게도 신입은 신입이다. 그냥 애송이일 뿐이다. 회사는 어떤 곳인지를 정확히 가르쳐 주어야 한다. 팀장으로 근무할 때 순수국내파인 우리 팀에 영국 석사 출신의 직원이 입사했다.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면접장에서 말했기 때문에 기대하고 좋은 업무를 맡겼다. 그런데, 그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기본적인 업무의 흐름도 파악하지 못..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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