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아파트 거래건수가 6억에서 9억 원 사이의 아파트 매물을 중심으로 작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1월부터 4월까지 서울의 아파트 거래를 조사한 결과 아파트 매매 건수 중 6억 원에서 9억 원 사이의 아파트가 28%에 육박했고 거래 비중도 7.6% 늘어났다.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을 이용한 소형 평수 아파트 매수 경향
특례보금자리론은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과 집주인들의 전세보증금 반환을 도와주기 위해 정부가 올해 초에 내놓은 대출 상품이다. 6억 원 이하 주택은 가장 저렴하게 3.25%의 금리가 적용되고, 9억 원까지 주택은 최저 연 4.05%의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일반 은행의 주택잠보대출 상품과 비교해서 다른 점은 소득의 액수에 비례해서 대출을 시행해 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즉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대출을 받는 서민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대출이 가능하게 했던 지난 몇 년간의 정책에 숨통이 트인 것이다.
해당 금액대의 아파트가 많은 지역은 서울의 은평구, 관악구, 성북구가 있다. 은평구의 응암동, 관악구 봉천동,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많이 집계되었다. 그리고 비교적 신축 단지에서 구매가 많이 일어난 것을 보면 아파트의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말까지 특례보금자리론 상품 공급할 예정
이렇게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DSR의 규제를 받지 않고 저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은 예상보다 빨리 소진되고 있다. 정부의 연간 공급 목표액이 빠른 시일내에 달성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말까지 특례보금자리론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4월 말까지 올해 공급 목표액의 78%인 30조 9708억 원이 신청 접수되었고 이런 추세로 간다면 7월까지 공급 목표액인 39조 6000억 원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동결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6월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은 최저 3.25%(10년)~3.55%(50년)의 우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우대형과 일반형도 각기 4.05%와 4.15%부터 시작하는 금리로 주택 매수 목적의 돈을 빌릴 수 있다.
국고채 금리 상승과 물가 상승의 경제지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들의 주거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기 위해 금리를 동결한 정부의 고심이 엿보인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SC제일은행과 IBK기업은행에 이어서 NH농협은행에서도 대면으로 신청과 접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시기에서든 정부의 시책을 잘 사용하면 내 집마련은 가능하다.
국민투표로 정치인들의 거취가 결정되는 만큼 국민들의 편의와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꽤 괜찮은 나라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다양한 정부정책을 최대로 활용하는 참정권을 이용한 정치참여의 연장선에서 우리의 소중한 살 집도 마련해 보자.
많은 사람들이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올해 1사분기동안 실거주를 목적으로 서울에 아파트를 구매했다. 특히 노원구 같은 경우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가장 먼저 크게 발생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하기에 부동산 가격 반등의 시기가 오면 제일 먼저 오름세가 보일 지역이기도 하다. 이 것을 유념하여 해당 지역의 아파트들을 눈여겨보면서 적정한 대출의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부동산 침체기에 내 집을 마련하는 똑똑한 주택 매수자가 되어 보자.
↓ 아래 사이트를 통해 바로 특례보금자리론 예상대출조회를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특례보금자리론 | 예상대출조회 | 주택담보대출 | 한국주택금융공사
조회결과는 최소한의 입력항목을 바탕으로 산출되므로 대출한도, 금리 및 대출가능여부는 실제와 다를 수 있음을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정확한 대출가능금액 조회를 원하시는 고객은 홈
www.hf.go.kr
'부동산 문제 해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또는 재연장, 어떻게 될까? (5) | 2023.06.06 |
---|---|
재개발 재건축 투자의 이유와 매수 시기 (5) | 2023.06.05 |
서울에서 자취하는 직장인이 서울에 집 사기가 가능할까? (5) | 2023.05.28 |
여의도 국제적인 디지털금융중심지로 날아오른다 (12) | 2023.05.26 |
계양지구 3기 신도시 일반분양용 택지 처음으로 공급 (3) | 2023.05.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