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여행

여행 4 : 일본 도쿄 고쿄 皇居 (황거) 좀 색다른 경험

by 줄그결 2022. 12. 29.
반응형

한일 관계 막장일 때 절대 추천할 수 없는 곳 황궁 일본 도쿄 고쿄도 가볼만한 곳

 

일본 사람들은 좋아하고 우리는 좀 이상한 다리 사랑

출처 : 나무위키

일본 사람들은 왠만한 말은 다 믿는다.

그래서 순종적인가 보다.

하여간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천황이 사는 곳 고쿄 외부에는 여러가지 상징적인 토목 건축물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이중교다.

요즘 기술로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지만,

당시 기술로는 대단한 일이었나 보다.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기초 과학이 많이 앞서 있었다는 것의 증거로 이 이중교를 사용하는 것 같다.

일본인들 대부분 황거에 가면 꼭 이곳을 본다.

나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일본 도쿄 고쿄의 매력 일본식 정원

출처 : 일본 고쿄 홈페이지

일본 정원의 매력이 있다.

황궁외원이라 불리는 일본식 정원은 자연경관인데 묘하게 인공적이다.

쿠로마츠 숲이라 불리는 잔디밭 가면 인공적인 숲의 모양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섬이어서 그리고 교통수단이 발전하지 못하여 어디든 멀리 갈 수 없었던 일본인들이

자신들이 아는 자연을 정원에 표현해 놓은 곳이 바로 일본식 정원이다.

공간이 부족하여 

대부분 나무가 빽빽한데,

이 나무들은 

완전히 

떨어져 있다. 

숲이라고 말하기 좀 이상한 풍광이다.

그리고 엄청 조용하다.

사람들이 돋자리 깔고 놀아야 할 것 같은 이곳을

사람들이 그냥 거닌다.

그것이 일본 고쿄의 매력이다.

일본 특유의 하늘과 정말 잘어울리는 성글서글 나무가 깔려 있는 

천왕의 정원

쿠로마츠 숲 또 보고 싶다.

 

일본 도쿄 고쿄는

일본 황궁이라 불리는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동경역에서 황궁 쪽으로 나오면 보이는 엄청난 백화점들을 뚫고 가다보면 나온다.

적지 않게 걸어야 한다.

 

출처 : 일본 야후 지도

 

백화점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 든든히 뭔가 먹고 오는 것이 좋다.

나름 관리가 잘 되어 있어

노점이 하나도 없다.

깨끗하게 정리도 잘 되어 있다.

 

난 황궁보다 동경역 식도락 여행이 훨씬 재미 있었음

동경역은 수십개의 전철과 신간센이 만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역이다.

지하 4층까지 내려가야 전철을 탈 수 있다.

 

동경역사 내 오미야게 판매점 상품

 

그런데,

층층이 

신간센 타기 전 먹을 벤토도 팔고 

선물가게도 많다.

요기거리를 파는 곳도 많다.

푸드코트는 이곳이 정말 맛있다.

각 지방의 특색이 있는 음식들이 다 모여 있다.

일본식 바움도 팔고

삿보로에서 넘어온 신선한 우유도 판다.

팥도 판다.

다 먹어보지 못한 것이 후회될 정도다.

그런데,

이곳에서 빵을 사서 여행용 가방에 넣고 그날 집에 도착해서 

와이프랑 먹었을 때 그 빵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일본 여행 중 동경역 식도락 여행 정말 강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