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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

여행 3 :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

by 줄그결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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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에서 우에노 공원은 꼭 가는 곳 중 하나다. 우에노 공원 괜찮다.

 

우에노 공원에서 꼭 가야 할 도쿄국립박물관

上野公園_韓国語_通常版-A_out

인터넷 뒤지면 나오는 사진이지만, 이 지도 있으면 나름 우에노 온시 공원을 잘 구경할 수 있다.

우에노 공원에 가서 벗꽃을 볼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막상 우에노에 가는 이유 중 하나는 도교 국립박물관 때문에 간다.

그런데,

일본어로만 되어 있는 국립 박물관 가는 느낌이 그리 안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본이라는 나라가

그저 이상한 나라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도록 해 준다.

출처 : Tokyo national museum

일본관에 가면 일본이라는 나라를 그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 하는 지 알 수 있다.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 과는 달리 일본은 자기 나라 역사와 문화를 아주 자랑스럽게 전시한다.

체계적으로 일본이 발전하는 모습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정말 재미있다.

우리나라는 문화 유산이 너무 뿔뿔이 흩어져서 하나로 모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적은 문화 유산이 너무 흩어져 있어 

국민들이 깊이 있게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일본이 왜 선진국인지 알 수 있다.

 

시노바즈노이케 연못

 

 

솔직히 이런 것 보러 일본 가는 것은 반대다.

좀 좋은데.. 별로다.

그냥 한국이 더 낫다.

좀 다른 것이 있다면, 일본사람들이 이곳에서 애나 어른이나 포켓몬고 하는 것? 정도?

 

일본말 조금 할 줄 안다면 국립 과학 박물관 갈만 하다.

일본 국립 과학 박물관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오는 데도 

무엇 하나 고장난 기기가 없다.

깔끔하고 고장나지 않은 기기 때문에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랑 360도 완전 구형 영상시설 가기전 주의가 필요하다.

멀미가 심한 아이가 있다면

비추다.

한명 멀미하기 시작하면 여행 전체가 망가진다.

딸 아이가 영상시설 갔다가 멀미 했는데,

여행 3박4일 동안 내내 멀미만 했다.

ㅠㅠ

여행 정말 힘들다.

 

나는 우에노에서 上野の森 パークサイドカフェ 가 가장 좋았다.

너무 비싸 보이는 우에노 공원 한가운데 카페

파크사이드 카페는 파스타가 맛있는 집이다.

일본 파스타와 피자 왠만하면 맛있는데,

여기도 참 맛있었다.

 

출처 : loco.yahoo.co.jp 파크사이드 카페

커피도 맛있고,

카레도 맛있는데...

가장 좋은 점은

여유 있게 햇살 보며 공원 보며 쉴 수 있는 곳이라는 점이다.

건너편 스타벅스를 일본인들은 더 가는 것 같다.

그래서 더 편하다.

좀 비싸 보이지만,

1~3만원 사이면 왠만한 식사 가능하다.

 

우에노 동물원은 비추...

인간이 얼마나 동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나를 연구한 동물원 같다.

동물 애호가들이 동물 가까이 볼 수 있다고 해서 갔다가

눈물흘리면서 나온다.

너무 동물이 불쌍해 보이는 동물원이다.

 

우에노 공원은 다리 아프게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짐은 가볍게 하고 다녀야 한다.

다니다 보면

갈곳이 너무 많다.

우에노 공원만 하루 코스다.

만약 아이들이랑 간다면,

우에노 공원에서 유유자적 걷거나 

유람선 타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면,

미술관을 추천한다.

어쩌다 한번 친구랑 미술관을 갔는데...

교양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경건한 미술 작품 감상 장면을 느껴보면

질서의 일본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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