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으로 모두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십 이병헌

 

실력으로 모두를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십 이병헌

이병헌이 돌아왔다.

출처 : TVN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포스터

 

 

TVN의 새로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나오는 모양이다. 여러 추문속에 엄청나게 노출되고, 오로지 연기 실력으로 인정받아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그가 촬영장을 압도하는 것은 그의 실력이다. 어떠한 배역이든 간에 그의 깊은 눈과 묵직한 목소리로 다 표현된다.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지만, 실력이 있으면 카리스마가 생기고, 그 카리스마가 리더십을 만든다.

 

오징어게임 짧은 등장 강한 메세지

오징어게임 캡쳐

 

 

이병헌은 대배우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역할이 필요한 곳이면 과감히 그 역할을 수행한다. 오징어게임에서 이병헌은 얼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전편에 거의 다 나오는데, 목소리 외에는 가면을 쓰고 나오기 때문에 그가 이병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가면을 벗었을 때 이병헌은 깝짝 까메오가 아니라 그의 몸짓과 음성으로 만들었던 프론트맨 자체였다. 그의 이 수준높은 연기실력이 그의 카리스마를 만들었고 그 카리스마로 이병헌은 오징어게임을 장악한 배우처럼 보인다.

 

내부자들

내부자들 포스터

 

 

이병헌의 매력이 잘 발산된 영화 중 하나를 뽑으라면, 내부자들을 뽑을 수 있다.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은 삼류깡패에서 정치깡패로 거듭나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다가 버림받아 한쪽 손을 잃고 복수의 날을 치밀하게 계획하는 건달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어두운 인생이지만, 인간적인 인물을 표현하여 영화 전체를 확실하게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악마를 보았다

악마를보았다 포스터

 

 

이병헌의 흑화를 보여주는 영화는 악마를 보았다인것 같다. 이영화에서 이병헌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악마같은 살인마를 찾아 철저히 복수하는 요원의 역할을 맡았다. 처음에는 인간적이다가 나중에는 복수밖에 남지 않은 모습을 무표정하게 연기했다. 최민식의 영화로 알려졌으나, 이 영화에서 감정선을 유지하면서 차갑게 변해가는 사람이라는 주제를 가장 잘 살린 배우는 이병헌이었다.

 

리더십의 기술은 짧고 실력은 길다.

리더십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착각한다. 리더십은 사람을 다루는 기술이라 생각하여 그 기술을 연마하려 한다. 여러 조직에서 그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해 리더십을 공부한다. 그리고 가르친다. 그런데, 리더십은 그런 기술에서 나오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리더십은 그 분야 실력에서 나온다. 이병헌이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성공하고 동료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유는 그가 연기 실력이 있기 때문이다. 이병헌의 연기 행보를 통해 진정한 리덥십은 실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깨닭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