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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경제 이야기

경제 제재에 대한 러시아의 반격

by 줄그결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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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송유관 끊을 수도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가 매우 강하고 아프게 러시아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러시아인 중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이폰 페이 사용이 어려워졌고, 맥도날드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타국의 가족에게 돈을 송금할 수 없게 되었고, 가족이 자국에 있는 일가를 위해 돈을 송금할 수도 없게 되었다. 러시아는 이러한 상황에서 디폴트 우려까지 엄습했다. 다행히 스위스 은행만은 송금이 가능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겨우 부도를 면할 수 있었다. 전쟁 시작 3일만에 우크라이나 키이예를 점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러시아는 예상밖의 우크라인들의 선전에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유럽 서방 선진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초기에는 헬멧을 보내는 등 전쟁에서 우크라인들이 결집해서 싸울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지금 우크라인들은 전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러시아와 종전에도 이를 것이 기대되고 있다. 

 

 

대금은 르불화로!!

유럽이 러시아를 안을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는 노르스트림이라 불리는 큰 가스 송유관이 러시아로부터 시작하여 유럽에 까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러시아는 전쟁을 일으키기 전 미국 달라를 미국,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이 비축했다. 그리고 금을 꾸준히 사모았기 때문에 내년까지 큰 어려움 없이 부채를 갚아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가 제재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 가스사용 대금을 러시아돈인 르불화로 결제하라고 한 것이다. 기축통화가 아닌 르불화를 사용하는 것은 서방 기축통화의 기틀을 무너뜨리는 행위일 뿐만아니라 르불화를 고가로 구매해야만 대금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수요 국가에게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을 풀어줄 수 있는 푸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푸틴 전범 처벌에 대한 동의 서명이 수만명을 넘어 지속적으로 참여인이 늘고 있다. 푸틴으로 인하여 시작된 전쟁이기 때문에 이 전쟁 후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푸틴의 결정으로 시작된 전쟁이기 때문에 푸틴이 본 전쟁을 마무리해야 한다. 더 이상의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푸틴이 순순히 물러나 줘야 한다. 우크라이나의 조건을 대폭 수용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우리크라나 난민을 대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할 기미 조차 없다. 푸틴이 인간적으로 싫을 수는 있으나, 푸틴이 마음을 돌이키는 것이 가장 빠르게 전쟁을 끝내는 방법이다. 모쪼로 빠른 방법으로 전쟁을 원위치 해 놓는 것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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