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남을 만나면 안되는 이유, 사랑의 꽈배기
허세남이 될 수밖에 없는 비극
주변에 아는 사람 중 재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씀씀이 때문에 나도 많은 돈을 쓰게 된다. 옷도 비슷하게 입으려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어떤 일이 재벌이 되는 것이 된다. 그런 허세남은 요즘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된다. 벤츠를 중고로라도 타는 사람이 있다. 거의 썩어가는 중고이거나 사고 차량이라 해도 게의치 않는다. 자신의 전재산 보다 비싸도 게의치 않는다. 그저 자신이 잘나고 부자인 사람으로만 보이면 그만이다. 사랑의 꽈베기에서는 장세현이 연기한 조성준이 그런 사람으로 등장한다.
허세는 대물림?
허세는 대물림인 것처럼 드라마에서 등장한다. 조성준의 아버지인 조동만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수 없었고, 그래서 허세만을 물려 주었다. 조성준은 재벌이 되던지 자수성가 하던지 둘중 하나를 하지 않으면, 인생이 불가능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 그라도 필요한 강윤하는 그와 만나고 아이도 낳았다. 아이가 있었지만, 조성준은 재벌이 될 수 없어 강윤하와 함께 할 수 없다. 억지 설정을 장세현 배우가 소화하기에는 좀 버거워 보인다.
허세남을 만나면 안되는 이유, 사랑의 꽈배기핏줄 부정 다음은 결론
한국드라마의 대표 스토리 출생이 비밀! 이 드라마에서도 나온다. 조성준은 자신의 아들을 사람들 앞에서 공개할 수 없었다. 기자들의 질문에 그냥 부정만 하다가 도망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영되었다. 어느 드라마나 출생의 비밀이 까발려지려 하면 드라마는 종영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뻔한 스토리로 가고 있다고 장세현이 연기한 조성준의 얼굴에 다 쓰여 있다. 결론으로 가고 있다. "권선징악"의 구조로 가고 있다.
조성준을 연기한 강세현
드라마 연모, 스타트업 등에서 연기한 강세현은 탄탄한 연기 격력을 쌓아가고자 하고 있다. 사랑의 꽈배기는 완전 꼬여 있는 연인들간의 관계 속에서 누가 봐도 건실하고 착한 사람들이 실타래를 하나하나 풀어 잘 살게 되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위트로 어설픔을 넘기고 있는데, 시청률이 16%를 넘기고 있다. 막장의 드라마의 억지 설정이 지금 사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그런 것 같다. 강세현은 아직 연기에 완전 녹아들지 못했다. 그래서 힘이 많이 드러가 보인다. 드라마가 끝나기 전 강렬함보다 차분함이 더 좋은 연기의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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