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3화 4화 보고 결말 스포.. 이덕화는 악역

소매치기를 구한 천원짜리 변호사님

소매치기의 억울한 사정을 딱하게 여겨 돈까지 마련하여 도와주는 정의의 변호사는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다.

남궁민은 이 극 내에서 너무 멋있는 많이 괴짜 아저씨 변호사다.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연습하여

집주인을 홀리는 이상한 변호사 천원짜리로 일해주는 변호사가 바로 남궁민이다.

그의 사무장은 돈을 받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 세상에 못하는 일이 없다.

그리고 남궁민은 100% 승률을 기록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보면 볼수록

누군가를 구하지 않는 법만 아는 무패 변호사의 애피소드를 가지고 만들어진 "리갈하이" 같다.

기본 바탕을 그 드라마를 가지고 만든 것 같다.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의 대립 드라마 같은 느낌이다.

리갈하이의 주제가 인간이 약하기에 법으로 통제해야 된다는 주제가 맞는 지 아니면 인간을 위해 인간성을 살려주기 위해 법이 존재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라면,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제는

9명의 범인을 잡는 것보다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않는 것에 관한 이야기 이다.

그 이야기를 앞으로 어떻게 진행해 나갈지 예상해 보자.

 

시보를 받지 않는 변호사님에게 구지 손녀를 보낸 백로펌의 대표 이덕화 

이덕화는 김지은의 친할아버지다. 

그는 백이라는 로펌의 대표다.

시보라는 인턴 법조인을 해야 하는 손녀를 이덕화는 천원짜리 한장 받고 법적인 해결을 해주는 변호사 남궁민(극중 천지훈)에게 보낸다.

법무법인 백의 호랑이 같은 이덕화(백현무)가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남궁민에게 손녀딸을 보냈을까?

극중 악역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는 하성광(서영준)은 법무법인 백의 대표급 변호사다.

 

두 드라마의 인물 관계도

 

왁구가 보인다.

이덕화는 남궁민과 뭔가 인연이 있다.

이덕화는 갚아야 할 뭔가가 있다.

그리고 남궁민은 누군가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린 적이 있다. 

법으로 한 가정을 파괴한 듯 하다.

이덕화는 법무법인 백에는 없는 변호사로 남궁민을 김지은에게 소개했다.

그것은 남궁민을 자기 법무법인에 데려올 수는 없지만, 그에게 영향력을 끼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리갈하이에는 주인공 사카이 마사토(코미카도)는 나마세 카츠히사(미키)와 어떤 사건 때문에 갈라졌다. 

그래서 미키 쵸이치로는 사카이 마사토를 계속해서 견제한다.

그에게 아라가키 유이를 보낸 것은 아니지만, 계속 코미카도 켄스케를 견제한다. 

과연 이덕화는 나마세 카치히사 처럼 법정에서 지속적으로 남궁민과 대립할 것인가?

 

천원짜리 변호사

경비아저씨의 사랑스런 이야기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남궁민은 뭔가 원수를 갚아주며 카타르시스를 만든다.

아직까지 그는 백퍼센트 착한 사람이다.

그런데,

그가 지은 죄가 조금씩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는 잘못이 있을 것이다.

그 사건이

그를 검사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마치 코마카도가 최고의 로펌에서 나와야 했던 것처럼 말이다.

미키의 쥐새끼깥은 웃음과 절대 악같은 움직임이 리갈하이 시즌 1,2 전반에 퍼져서 극의 흥미를 전해주는 것처럼 이덕화의 흑화 전 뭔가 살짝 살짝 나오는 비밀이 극중 재미를 더할 것이다.

경비원 아저씨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일을 김지은에게 맡기는 남궁민 변호사는 무엇을 가늠하는 것일까?

그리고 만약 김지은이 이덕화의 손녀인 것을 알면 남궁민이 계속 그녀를 곁에 두고 일을 하게 될 것인가?

 

스포인생이라 어쩔 수 없이

창작자는 깊이 있게 생각했겠지만, 14부 중 4부에 남궁민과 이덕화 또는 남궁민과 하성광 사이의 갈등이 등장할 것이다.

그 사건 하나로 남궁민은 죄인으로 살게 되었고, 하성광은 아무런 가책 없이 살게 되었을 것이다.

하성광이 너무 커버려서 콘트롤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이덕화는 하성광을 요리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로 남궁민을 택할 것이다. 

이덕화는 극 종반으로 갈 때 건강으로 후계 구도를 만들어야 할 상황이 될 것이다. 김지은의 엄마 조연희는 그 일을 감당할만한 사람이 못되고 김지은이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법무법인 백이 하성광 밑으로 들어가는 가까으로 막고 난 다음 남궁민의 찌질한 법률 사무소로 복귀하면서 14부가 마무리 될 것이다.

내 말 대로 될 것인지 지켜 보자.

그리고 얼마나 리갈 하이를 참고했는 지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