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3,4회 예고 최종회 결말 뇌피셜 박민영은 고경표와 된다

 

월수금화목토 3회가 오늘 방영한다

주인공 세사람이 대면하게 되는데,

박민영은 자신이 거짓으로 결혼생활하는 사람임을 털어 놓게 된다고 한다.

누구에게? 김재영에게 

김재영은 계속적으로 박민영을 추궁한 끝에 정확한 박민영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런데 사람이란 이상한 것이다.

고경표는 박민영에게 마음이 열린 것 같다.

매우 딱딱했던 그는 박민영을 바라 보는 눈부터 달라지게 된다.

박민영도 그의 마음 속에서 왠지 모를 뭔가가 있다.

 

야속하게도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3편에서는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 박민영과 고경표의 엇나간 관심이 나온다.

박민영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아무리 최면을 걸어 보지만,

고경표에게 쏠린 자신의 감정을 어쩔 수 없다.

원래 여성은 남성을 느낌으로 기억한다고 한다.

논리적으로 남성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어떤 감정을 정리하거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없는 존재다. 여성은 자신의 소유를 절대 빼앗기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의 감정도 빼앗기지 않는 본능이 있다. 이 드라마에서도 이런 여성의 본능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박민영의 노래방신은 코믹하게만 보여주려고 만든 신이 아니라 그가 다른 사람으로 채우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우든 해야 고경표를 떠나 보내는 감정을 내려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진행한 일종의 의식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극이 다 그렇지만,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다.

고경표는 그 여성에 대한 탐구가 없었기 때문에 박민영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고경표는 만날 구실이 필요하다.

아무리 찾아 봐도 구실은 없다.

단 하나의 구실은 이혼이다.

이혼 서류로 결말을 맺어야 이혼이 완성되고 계약이 정확히 종료된다.

신기하게도 이혼이라는 단어는 이별인데, 고경표는 그 이별을 도구로 박민영을 만나려 한다.

그래서 이혼 서류를 준비하여 박민영에게로 간다.

 

의문의 괴한!! 그는 누구?

고경표는 괴한에게 피습받게 된다.

그가 왜 피습을 받아야만 하는 지 

바로 공개하지 않는다.

비밀 속에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 드라마가 재미있다.

해진 역할로 나오는 김재영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하여간 고경표가 피습당한다.

그 사람이 유미호일까? 우광남일까? 이나회장일까? 오차장일까?

아니면 다른 경쟁 관계인 강진그룹 사람들일까?

 

재벌가 이야기 + 스타의 삶 이야기 + 집 없는 청년 이야기

이 드라마에서 보여 주고 싶은 것은 잘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먼저다.

재벌가 사람들의 잘 사는 것 같지만 왠지 부족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스타의 참 안타깝게 완전히 행복하지 못한 삶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집 조차 없는 청년의 이야기 까지 참 다양하게 만든다.

자신의 결혼 조차 돈을 버는 데 사용해야 하는 청년의 안타까움도 뭍어난다.

 

결말에 대한 뇌피셜 이제는 나와도 된다.

박민영의 신데렐라 스토리 다시 시작된다.

재벌가 완벽한 외모의 재벌 2세의 비서였다가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 현대판 신데렐라 스토리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 완벽한 직업여성을 연기했던 박민영은 로코 천재의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 드라마도 가장 많은 개런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박민영 중심으로 스토리가 만들어져갈 것이다.

이제 30대 중반의 나이가 보이는 얼굴인 박민영의 너무 빠진 얼굴 때문에 뭔가 부족해 보이는데, 박민영을 완벽한 신부로 누군가 만들어줄 것이다.

그 사람은 재벌가의 

고 경 표 가 될 것이다.

아름다운 스토리는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

고경표는 재벌가의 적통이지만, 성격 탓에 스스로 구겨진 삶을 사는 사람이다.

이제 고경표를 도와주는 박민영과 박민영의 팬 슈퍼스타 김재영의 도움으로 재벌가를 다시 일으키는 사람으로 보여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