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변호사 남궁민의 과거 8화를 통해 보는 결말 스포

드디어 남궁민의 과거가 보인다

스타 검사였던 남궁민은 재벌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현실 김앤장 같은 법무법인 백과도 겨뤘던 변호사가 남궁민이다.

검사로서 혈기 왕성했던 그가 상대팀 변호사 이주영과의 에피소드가 드러났다.

남궁민과 이주영의 관계가 드라마 전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그러나 사실 내가 주목하는 것은 이덕화의 위치다.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진 변호사로 등장할 것 같다.

법무법인 백이 이기지 못한 검사 남궁민을 가지거나 무너뜨리고 싶어서 이덕화는 자신의 손녀딸까지 이용하는 것 같다.

 

검사였던 남궁민은

 

남궁민은 재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검사였다.

그리고 상대 변호사가 법무법인 백과 같이 엄청난 곳이어도 전혀 쫄지 않는 당당한 검사였다.

남궁민은 그랬기 때문에 법무법인 백의 타켓이 되었다.

 

 

 

이 드라마에서 남궁민의 상대는 이덕화다.

이덕화는 그가 누구인지 법정에서 알았지만, 그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래서 이덕화는 남궁민을 바라 봤다.

법무법인 백에는 없는 스타일의 법조인 남궁민을 자세히 바라봤다.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시보 김지은은 검사 선배에게 가서 남궁민에 대해 알아본다.

만날수록 뭔가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남궁민의 과거를 알아야 하는데 알수록 더 신비롭다.

 

이청하 등장했다.

이청하의 샤프한 이미지가 극에 다른 색을 더한다.

똑 부러지는 성격에 강인한 여성 이청하와 남궁민은 도대체 뭔 일이 있기에 이렇게 꼬이게 된 것일까?

남궁민에게 약점인 것일까?

 

드라마 종영 결말이 보인다.

리갈 하이 시즌 1 6화에 사카이 마사토의 전부 인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약점을 절대 악인 대형 로펌 대표 미키가 이용한다.

사카이 마사토의 약점을 이용하여 재판을 이기려 하는 것이다.

리갈하이 주제는 맨 마지막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인간이 나약하기 때문에 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사카이 마사토가 법적인 승리를 지속하는 힘은 인간이 나약하지만, 법리를 붙들고 최선을 다하기 때문으로 나온다.

남궁민이 이끄는 천원짜리변호사는 주제를 맨 앞에 먼저 오픈한다. "9명의 법인을 잡다가 1명의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하는 것이 법이라는 것이다. 

리갈하이는 매우 보수적인 드라마다. 

반면 천원짜리변호사는 매우 진보적인 드라마다.

남궁민은 법의 내용보다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법을 사용하는 변호사다.

법 자체의 취지는 결국 인간을 향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반면 보수는 법 자체를 지킬 때 나약하고 악한 인간이 지켜진다고 한다.

결론은 인간이 법보다 중요하다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