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국 경제활동은 참 심각했다.
4월 중국 경제활동 심각한 하락을 보여 주었다. 북경까지 코로나로 봉쇄하면서 전 중국인들을 떨게 만들었다. 상해와 항주 등 경제 수도 역할을 하는 곳들도 경제 활동이 멈추면서 경제가 위축되었다.
수치적으로는 광공업 생산이 -2.9% YoY, 소매판매 -11.1% YoY, 도 시지역 고정자산투자 +6.8% YoY, 부동산투자 -2.7% YoY, 주거용 부동산 거래 - 32.2% YoY를 나타냈다.
제로 코로나와 강력한 방역 및 봉쇄로 예견되었지만 하락 폭은 예상보다 매우 컸다. 특히 소매판매, 주거용 부동산 거래 감소 폭은 코로나 발병 첫 번째 해인 2020 년 수준이다. 중국 생산과 소비 위축 폭이 예상보다 크며,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 이 4~5%대에서 4% 이하로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중국 초단기 및 장단기 금리는 인민은 행의 통화 및 신용완화, 경기둔화 가능성을 반영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통화 및 금융안정이 실물경제 회복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플랫폼 + 부동산 + 탄소중립' 압박수위 완화
위안/달러 환율 추가 상승 시 대외취약성은 우려된다. 하지만, 중국의 국력이 막강하여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업들이 스스로 이 경제 위기를 타계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기업 성장이 어려워질 수도 있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중국의 GDP의 반을 차지하는 부동산 경기 악화와 탄소 중립 정책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할 묘안이 필요하다.
중국 정부의 입장
중국 정부는 현재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수요위축, 공급충격으로 인한 경제 악화를 예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기관리를 하면서도 규제를 크게 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 철강 경기 등이 어떻게 살아날 지가 관건이다. 중국 정부는 시진핑의 공동부유 정책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중국 중심의 경제 체계가 정말 만들어 지는 지 확인이 필요하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가 어떤 결과를 낳을 지 두렵게 바라보자.
'세상 사는 경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에서만 받을 수 있는 "[서울] 소상공인 경영위기 지원금 사업 공고(코로나19)" (0) | 2022.05.26 |
---|---|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기획재정부 재정관리회의 통과 (0) | 2022.05.21 |
우리들의 블루스 9회 미리보기, 이병헌의 스타성과 연기력 (0) | 2022.05.07 |
우리들의 블루스 - 사고 쳐도 야반도주 할 수 없는 현실 (0) | 2022.05.05 |
받아야 할 돈 국가가 주는 자녀장려금 (0) | 2022.05.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