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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 해결

주호영 위원장 동력 받고, 최초 장군 강등, 국조 반대하는 김기현

by 줄그결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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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뉴스

대통령측이 뭔가 승기를 잡은 듯한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정권 시작 1년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 직후 지지기반이 매우 약했음에도 매우 활발하게 움직였던 때 같은 느낌이다. 아직 서슬퍼런 상태라는 것을 알지 못하던 노무현 대통령측 인사들처럼 윤석열 대통령측도 권력이 있는데, 사용할 줄 몰라 야당처럼 움직이는 것 같아 오히려 위험해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에 힘을 실어 주는 윤석열 대통령

윤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관저에서 모여 만찬을 했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여론이고, 자신의 정치적 동지들이다. 국민의힘은 여당이기 때문에 윤대통령이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어야 한다. 윤대통령이 실력으로 그들을 이끌 수 없다면,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대안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로 불러 이들과 식사하며 결속을 다지는 일을 선택했다. 과거 친이계로 분류되던 주호영 위원장을 대통령이 지지하는 모양을 보여주면서 그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윤핵관들도 주호영을 더 이상은 흔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측에서 자신이 정치하기 좋은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우선 자기편에게 힘을 주는 일을 선택했다.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준장에서 대령으로 강등됐다

준장 인사는 대통령이 임명한다. 그런데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에 대한 인사를 대통령측에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차별화 하는 방법으로 국민의힘이 선택하는 것 중 하나는 성폭행, 성추행 등에서 국민의힘이 더 도덕적이라는 면이다. 민주당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범죄 혐의로 인해 성적인 면에서 비도덕적인 이미지를 본의 아니게 갖게 되었다. 그래서 윤석열 정부는 공군에서 발생한 성범죄 문제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정권이 되고자 하는 것이 같다. 정치적인 목적이 무엇이든지 간에 이번 움직임을 계기로 억울하게 생명을 잃은 공군 간부들의 명예가 회복되고 군대 내 기강이 바로 잡히기를 바란다.

 

물타기 및 국정조사 질질 끌기 작전 돌입?

김기현 의원이 국정조사를 저지하기로 마음 먹은 것 같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시작조차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쌍용자동차 폭력 진압에 대한 국정조사를 시작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흘러야 했다. 이미 쌍차 노동자들의 가정들은 무너졌고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괴로운 일이 긴 시간 동안 진행 됐다. 세월호 참사의 경우도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어려움들이 유족들에게 닥치게 되었다. 국정조사는 모든 것의 시작이다. 이거 시작 못하면 조사위원회를 만들 수가 없다. 조사위원회 만들어 봤자 방해하는 정당 1개 있으면 그 조사위원회는 아무런 힘 없이 시간만 끌게 된다. 세금 도둑 대우를 받게 된다. 국민의힘측에서는 여러 조사처리 위원회들을 무력화시킨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완전히 그 정당이 사라질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이태원 참사 유족 위원회가 발족될 경우 그 위원회가 얼마나 힘든 길을 가야 할 것인지가 걱정이다.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 그들에게 시작되었다. 국민이 도와주지 않으면 한 발짝 걷기도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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