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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 해결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청약 결과

by 줄그결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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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청약 결과가 나왔다. 1순위 청약에 1만 명이 넘는 청약통장이 들어왔다. 정부의 규제지역 완화 이후 진행된 첫 투기과열지구 분양인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이 이렇게 많은 인기몰이를 함으로 서울의 청약 열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 조감도

 

청약 집계 결과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 청약 결과 1순위 청약에는 65 가구 모집에 1만 575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162대 1이 넘는다. 결국 1순위 청약에서 모든 타입에 해당 지역에서 마감된 것으로 집계 결과 나왔다. 그리고 24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25 가구 모집에 2251건이 접수함으로 평균 경쟁률이 90대 1로 집계됐다. 

 

전매제한 규제 적용 단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정부의 규제지역 완화 이후 투기과열지구에서 이루어진 가장 첫 번째 분양 단지다. 그래서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과 다르게 전매제한 규제가 적용된다. 즉 등기를 칠 때 전세보증금을 받아 잔금을 치를 수 없다는 이야기다. 

 

 

흥행 성공 이유

이렇게 전매제한 때문에 현금 압박이 있는 단지임에도 높은 관심을 받은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 주변 시세 대비 호반써밋 에이디션이 가진 가격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이 단지 최고 분양가는 16억3390만원이다. 전용 105㎡는 20억7070만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단지 인근이 위치한 용산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102㎡의 최근 거래 기록을 보면 30억 원에 이른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10억 원에 가까운 가격을 안전마진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한 근거다. 이런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수요자들을 청약시장으로 불러온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용산의 앞으로의 개발 호재도 빼먹을 수 없는 이유다. 용산은 용산이 가진 입지적인 장점과 현 정부가 여야를 떠나 다 밀어주고 있는 상황을 등에 업고 미래에 서울의 주요 거점으로 변모할 계획이 확정된 상태다. 용산정비창과 용산민족공원, 동부이촌동 등의 모든 개발 호재들이 대중들의 입맛을 다시게 하는 요인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수요자들이 고민하지 않고 잡을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가 일치하는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청약 결과로 봤을 때 그만큼 서울의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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