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게 되는 사람 - 김성원 의원, 정명석 변호사 역할의 강기영, 헌트의 전혜진

미국 물가가 잡혔다는 안도감으로 주가가 오른 날... 

오늘 주식은 재미있게 올랐다. 오랜만에 국장은 코스피 지수 2500을 넘었다. 전고점 둘을 넘어 2686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주가를 보며 희망을 갖은 오늘 어느 국회의원의 실언으로 국민의힘이 시끄러웠다.

국회의원으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일하는 모습은 과거에는 칭송받았을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국회의원도 똑같은 월급쟁이여야 한다는 개념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살짝이 아닌 하루 종일 모든 일을 도맡아 해야 한다. 국회의원 가족은 나라의 부름 받은 군인처럼 수해 현장을 누비며 자신의 가족 중 하나인 국회의원이 칭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움직인다.

그런데... 수해 현장에서 모 의원이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채널A 캡쳐

 

김성원 의원 - 미래통합당 초재선 모임을 이끄는 40대 젊은 국회의원인데... 

김성원 의원은 2018년 7월 자유한국당이 위기였을 때 비상대책위원장의 하마평에 오른 사람이다. 

2016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는데, 이 사람은 공학을 전공한 것이 좀 독특한 이력이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안암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5월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2020년 미래통합당 총선 참패 때 초재선 의원을 모아 삼정 개혁 모임을 결성하여 떠오르는 신예 중 하나다.

미래통합당 당시 수도권 의원 중 가장 젊은 나이로 국회의원이 되었다. 아직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여러 논란이 있다.

 

 

 

 

정명석 변호사 - 우영우의 서브아빠 강기영

우영우의 따뜻한 서브아빠 강기영이 극중 아픈 것 같다.

연기하는 강기영은 진짜 아픈 역할도 쓰므쓰하게 잘 소화하고 있다.

 

열연하는 강기영 출처 ENA 드라마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강기영은 생각보다 옛날부터 이 바닦에서 일했다.

2012드라마 마의 에서 말의 의사 역으로 데뷔했다. 

2014년 고교처세왕에서 감초 역으로 잠시 주목 받았으나 크게 이목을 끌지 못했다. 그러다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재벌2세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잘 도와주는 친구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위트와 코믹 연기를 짤막짤막 부드럽게 소화하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우영우에서도 그보다 더 이 역할을 감당할 사람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안타깝게도 높은 시청률에 공헌한 강기영은 코로나 확진으로 포상 휴가는 못 갈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없으니 빠른 쾌유를 빈다.

 

 

전혜진 - 이 사람보다 연기 잘하는 사람 없다

여배우라고 하기에는 평범한 얼굴의 전혜진이 헌트로 다시 돌아온다.

전혜진은 이선균의 아내로 알려졌지만, 사실 연극계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였다.

 

 

그러나 대중에게 크게 사랑받은 작품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였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임수정, 이다희와 함께 3 주연을 맡았다. 워낙 외모로 인정받는 2인과 같이 연기하는 작품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카리스마 하나로 둘을 완전 눌렀다.

오히려 작품 후 기억나는 얼굴은 카리스마 넘쳤던 전혜진이다.

이번에 영화 헌트로 돌아온다.

 

안기부 요원으로 나오는 전혜진은 극중 첩보활동의 실무진의 역할을 맡았다.

카리스마보다 정우성 이정재의 카리스마를 살려주는 역할을 맡은 전혜진의 연기에 기대를 거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