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예능 예고 줄거리

영화 다음 소희 줄거리 요약 정주리 감독 김시은 배두나 주연

by 줄그결 2023. 2. 8.
반응형

올해 최대 강렬한 작품 다음 소희 등장

 

다음 소희... 영화는 참 잔혹한...

춤을 좋아하는 씩씩한 고딩 소희의 이야기다.

졸업이 얼마 안남은 상황

현장 실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춤추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우리 소희는 춤을 추면서 

행복한 사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밝아서

어디서나 사랑받는 아이 소희는 

곧 졸업이다.

 

선생님과 진학 상담... 우선 현장실습!! 대기업으로 간다

이제 우리도 대기업으로 간다

라는 희망섞인 멘트를 날리는 학교 선생은 

빨리 근로계약서에 싸인 할 것을 권한다.

 

드디어 드디어 이제 대기업으로 학생을 보내게 된 것이다.

텔레마케팅이 

소희가 할 일인데도 불구하고...

 

사회 첫발... 환영하는 사람이 없다

소희는 자신의 일이 뭔지도 모르고 

우선 모두에게 친절하게 하려고 마음 먹는다.

나쁜 사람은 최소한 되면 안된다고 느낀다.

소희는 좀 과할 정도로 착하다.

 

친구를 만나러 간 소희

희망에 찬 소희는 친구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그녀가 얼마나 좋은 직장을 다니게 되었는 지를 설명한다.

나도 이제 사무직 직원임을 자랑한다.

현실은 참혹하다.

냉험한 현실 속에서

소희는

계속 욕을 먹는다.

성과가 나빠서 욕먹고,

원래 못할 아이라는 표현 때문에 욕먹고...

고졸이라 욕먹고...

존중해 주지 않는다.

그냥 평번하게만 봐 줘도 좋은데.. 세상은 그렇게 해 주지 않는다.

특히 김소희가 문제라고 말한다.

아무도 정제하거나 참으며 말하지 않는다.

 

나 회사 그만두면 안될까?

세상이 하도 험해서

소희는

그냥 그만 하고 싶다.

회사 그만두고 싶다.

너무 스트레스가 심하다.

요즘것들... 참지 못한다고 말하지만,

텔레마케터는 

강매하는 직업인데...

그 일을 계속할 수가 없다.

 

소희와 같이 취업 문턱이 비교적 낮은 직군의 사회 초년병들은....

요즘것들이라는 표현 속에서

천박하게만 

취급받는 청년들은 사실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 있다.

세상 사람들은

좋지 않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을 매우 무시한다.

매우 아프게 대한다.

그들이 하는 일 만큼 

아니 가진 돈의 액수 만큼만 대우해 준다.

 

배두나는 관찰자 처럼

배두나는 관찰자로 계속 소희 주변을 돈다.

그리고 적나라하게 드러난 그 지옥같은 삶을 목격한다.

 

존중받지 못하여

사회에서 도대되어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는 

모습이 되어 버린

소희...

어두침침한

어두침침한 세상 속에서

소희는 천천히 죽어간다.

세상이 효율성만을 중시하기에...

 

제작 의도

오랜만에 복직한 형사 유진은 소희의 사건을 추적하다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쫓는다. 

소희의 삶을 쫓아 갔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통해 배두나는 소희를 마주보게 된다.

공감능력 있는 형사역의 배두나

젊은이의 처절한 삶을 소개하는 김소희 역의 김시은

이 두 여인은 

좀 평범하면서도 강력하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사건을 

설망한다.

때로는 단순하게 때로는 복잡하게 표현한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기 바란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