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이 떨어진다는 뉴스가 많이 나온다.
이제 서초도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는 뉴스가 나왔다.
진짜 주변에 아파트 값이 떨어지고 있다.
그런데, 지금 집을 살 수 있는가?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또는 이자가 많이 오를 것 같아서 아파트를 구매해도 되는 지 의문이 많이 든다.
그런데, 내가 살고 있는 전세값은 많이 오르기로 되어 있어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다. 지금 아파트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금 아파트를 살 형편인 사람이 없다.
지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냥 현금을 가지고 있거나 어쩔 수 없이 옮겨야 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구태여 집을 살 필요가 있을까?
모든 매체에서 이자는 오르고 아파트 값은 떨어질 것이라고 노래를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지금 집을 사야 하는 사람들은 구태여 옮겨야 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보면 부동산도 집을 내놓은 사람들도 아파트를 비싼 값에 내놓게 된다.
그래서 집을 살 수 없어진다.
그래도 용기를 내야 하는 사람
현재 수도권 아파트값은 보통 10억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다.
극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 보자
왜냐하면 집값의 80%까지 대출이 나올 수 있는 사람의 경우 30대 신혼부부일 가능성이 있다.
보통 직장생활 4년한 남자들의 경우 통장에 연 2~3천만원씩 모았다면 1억 정도 모였을 것이다.
여성의 경우 6년 정도 일하며 일년에 연 1~2천만원씩 모았다면 1억 정도 모였을 것이다.
둘이 합쳐 2억을 모으고 나머지는 2% 정도의 정부 지원 대출을 이용해서 집을 구매할 수 있다.
8억원을 빌렸을 경우 연 2%금리로 빌렸다고 하자. 고정금리로 하고 이자만 낼 경우 한달에 134만원 정도의 이자만 내면 된다.
신혼 부부가 만약 남자가 연봉 4천만원 여자가 연봉 3천만원 정도라면 충분히 살 수 있다.
수원, 인천, 안양, 광명, 안산 등의 좋은 역세권을 포기하고, 역세권만 바라보고 주변을 보면 사실상 10억의 아파트를 찾는 것을 크게 어렵지 않다. 그래서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상 신혼부부 아니면 지금 집을 사면 안된다.
금리는 폭등 중.. 대출의 길은 없고, 모아둔 돈도 없다.
사실상 지금 집값을 좌우하는 것은 금리다.
미국의 금리는 2.5%다. 대한민국은 2.25%다. 따라서 곧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최소 2.5%까지 맞출 것으로 보인다.
CD금리는 보통 기준금리에 3~3.5%를 더한다. 그렇다면, 가장 싼 개인 대출 금리는 최소로 해도 5.25%가 된다.
주택담보이면서 모든 금리해택을 다 받으면 5.25%라 한다면, 8억을 빌렸을 경우 1달 이자만 350만원이다.
거기에 현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원금도 일부 갚도록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최소 50만원은 추가로 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집에 고정비가 400만원 정도 생기는 것이다.
그나마 이렇게 대출을 낼 수 있으면 좋은데, 대출의 길이 사실상 없다.
대한민국 평균 연봉이 높다고 하지만, 잘나가는 대기업 직원들이나 1억 가까운 연봉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중소기업 과장이면 많이 받아야 연봉으로 5천만원 정도 된다.
그런데, 연봉 5천만원 중 세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의료보험 등을 떼고 나면 1년 수령액은 3800만원 정도 된다.
1달 월급으로 따지면 317만원 정도다.
그러면 대출 안된다. 그리고 모아둔 돈이 있는 대한민국 30~40대는 없다.
그렇다면 지금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여유가 있다면, 역세권 급매를 알아봐야
대한민국의 일반적인 3040이 아닌 은수저 정도 된다면, 지금 돈을 끌어 모아야 할 타이밍 이다.
일본이 버블 붕괴로 모든 사람이 다 망했음에도 부동산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일본 은행이 30~40년 상환으로 주택담보대출을 해 주었기 때문이다.
의리의 일본인들은 은행 대출을 꾸준히 평생에 걸쳐 갚았다.
그래서 부동산 값은 그리 내리지 않았다.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부동산 값은 그리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사람들이 매우 두려워 하지만, 사람은 집이 있어야 산다.
그래서 부동산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무너지게 된다면 우리도 미국처럼 금융위기를 겪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1997년 외환위기 때와는 다른 경제체력을 우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위기를 찬스로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서울, 수원, 광명, 판교, 인천 송도 등 좋은 아파트가 많은 곳을 적절하게 공략하여 미래의 부를 쌓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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