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한복 자태 화보

송가인 한복을 입다

매거진 웨딩21은 27일 송가인의 한복 이미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송가인에게 한복을 입히고 그녀의 한국적 이미지를 도드라지게 하는 컷을 공개했다.

항상 얼굴이 커서 촌스러웠던 면을 한복으로 오히려 아름답게 승화시켰다.

 

컨셉트가 아닌 실력의 송가인

어려서부터 국악을 공부했던 송가인은 창과 일본의 엔카가 합쳐져 만들어진 전통가요 트로트를 아름답게 승화시킨 인물이다. 소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래도 승화시키는 매력이 있다.

기본 성량이 좋은 데다가 순간순간 꺽어야 하는 트로트의 매력을 창의 흐느낌과 같이 어울어지게 하는 특색을 가진 가수다.

그녀가 트로트 컨셉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팬들은 그의 노래에 매료된다.

트로트 가수인 송가인은 거의 모든 트로트를 부드럽게 소화하는 매력이 있다.

고음을 고음처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의 클라이막스로 소화하지만 힘을 잘 안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트로트 전성기를 화보로 이어가다

미스 트롯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송가인은 그 다음 미스 트롯 2에서도 그녀 만큼의 상품성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 내지 못하자 오히려 더 주목받고 있다.

성형을 통해 미인이 된 사람이거나, 발라드를 했다가 트로트로 전향하는 사람들은 소화해낼 수 없는 구슬픔과 밝음의 조화를 송가인은 해냈다.

그녀는 단순히 노래만 하려 하지 않고, 예능에 나가 자신을 보여 주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동시에 너무 포장하려 하지도 않는다.

진심이 통하는 무대를 만들고, 간단하지만 심플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데 능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