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예능 예고 줄거리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이 만드는 대외비

by 줄그결 2023. 3. 25.
반응형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이름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 대외비가 개봉한다.

대외비가 있다. 누가 비밀을 지킬까?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정치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가 많이 나오는데, 대외비는 어떤 임팩트가 있을까?

조진웅이 나오는 영화 꼭 보자

독전과 끝까지 간다

조진웅은 영화 독전에서 마약계 숨은 보스 이박사를 찾아가는 형사반장의 역할을 했다.

그는 이박사를 이용해서

이박사를 사칭하는 사람을 제거했다.

그리고 그를 잡기 위해 끝까지 쫓아가는 모습을 미친 사람들 틈에서 미치지 않고 상식적으로 찾아가는 역할을 했다.

끝까지 간다 에서는 

악역 중에 악역을 했다.

괴물이어서 끝까지 잘 죽지 않는 불사신의 모습을 보여 줬다.

그의 미친 연기력에 아름다움까지 느껴졌었다.

나는 독전보다 끝까지 간다가 조진웅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정치인의 모습으로 나온다.

대외비의 조진웅

조진웅은 대외비에서

국회의원 만년 후보생으로 나온다.

정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공익적인 욕망과 개인의 욕망 사이에서 늘 고민하는데,

그 중간이 50:50인 사람만이 성공한다고 한다.

그는 여기에서 조금씩 개인 욕망이 커져가는 인물로 나온다.

그는 여기서 카리스마가 아닌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그러나 마음은 조금씩 타들어가는 역할을 잘 표현했다.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만한 카리스마 이성민!

이성민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배우가 됐다.

재벌집막내아들 이성민

순양의 회장 창업주 그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부드러운 송중기의 연기를 날카롭게 갈아 줬다.

그의 강력한 카리스마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그만의 자리를 만들었다.

형사록에서도 그의 아저씨 카리스마는 더 강렬하게 마음을 녹여 줬다.

그의 원맨쇼 같았던 그 드라마로 그는 그의 연기의 폭을 더 넓혔다.

미생의 이성민

이성민은 미생에서 이미 대중의 마음을 다 사로잡았다.

그의 연기력은 거의 신에 가까웠다.

연기의 걸음마를 막 시작한 온주완을 이성민은 구원하듯 연기해 주었다.

내 마음속 원픽은 사실 다른 영화다.

이성민 원맨쇼 영화 로봇 소리

이하늬가 나오기는 한다.

그렇지만, 로봇과 이성민이 펼치는 휴먼 영화다.

이 영화 보면서 많이 울었다.

아빠와 딸의 관계를 이렇게 잘 표현한 영화가 있을까? 120분 가까이 이성민이 어떤 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인지 잘 보여줬다. 이것이 이성민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영화다.

대외비 이성민

협객 같은 이 눈빛으로 이 영화 전체를 지배하려 한다.

조진웅이 순진했다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을 이 사람이 어떻게 만들 것인가?

 

김무열은 이제 악인전에서 튀어나왔다.

원래 약간 찌질한 연기가 잘 맞았던 배우다.

잘생기긴 했는데, 카리스마가 없는 배우였다.

개들의 전쟁...김무열 주연

김무열만큼 이 역할에 잘 맞는 사람이 있었을까?

촌동네에서 조폭에게 게기던 양아치 김무열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2012년에 나왔던 이 영화는

솔직히 B급영환데... 나름 스토리도 탄탄하고 김무열이 너무 잘 어울린 영화다.

그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영화는 악인전이다.

악인전에서 김무열은 형사다

김무열은 마동석에게 쫄지 않는 형사의 모습을 보여 줬다.

쫄려도 

자존심을 지키는 형사의 모습 그리고 

생활형 직장인의 모습이 진국 같은 모습을 보여 줬다.

그랬던 그가 정치 깡패로 돌아왔다.

말끔하지만 어울리지 않는 정장을 입은 정치깡패

정치깡패 특유의 안 어울림이 너무 잘 표현됐다.

영화에서 조진웅을 보필하는 그는 

영화에서 끝까지 누구 편인지 알기 어려운 

의리 아닌 의리를 가진 인물이다.

 

영화관에 갈 이유가 충분하다는 기자들

기자들은 호평을 늘어놓고 있다.

3월 초 개봉했어야 하는데, 이제야 제대로 나온다.

뭔가 끝까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정치 이야기 영화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