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자식세끼… 세끼 얻어 먹는 딸이 되면…

어쩌다 보면 직장 그만 둔다. 엄마한테 말은 못하는데… 엄마는 안다.

갑자기 쉬면.

갑작스런 석연체 않은 엄마의 외출
좀 짜증이 난다.
왜 선혜 아줌만 우리 엄마를 괴롭힐까??
좀 쉬는 날 쉬지…
딸은 따진다.

평상시와는 다르게 짜증 안내는 엄마..
이상하다.

사회 생활 해 보니
집에 최고다.
좀 쉬어야지 일하는 것 너무 힘들다.
엄마 힘들지 않게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말을 안듣는 엄마
쫌 짜증이 난다.

엄마는 딸의 퇴직을 안다.

헉…
엄마가 이상하다.

엄마가 안다.
내가 말 못했는데..

귀신은 속여도 엄마는 못속인다.
엄마는 안다.
딸이 어떤 상태인지
그리고 자리를 피해 주는 것이다.

엄마니까
딸 걸음 걸이만 봐도
딸이 아떤 상태인지
안다. 최근 자신감 없는 걸음이었다.

서른살 용돈 받느면 안되는 나인데…

딸은 엄마한테 용돈을 받는다.

이럴 때 기분 매우 좋지 않다.
슬픈 정도를 넘어
처참한 느낌이 들 수 있다.

라이나생명 자식세끼

자식에게 세끼를 차려주게 되는
처절한 삶 속에 보험 같은 웹드라마…
배우 선택이 탁월하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이번편 짠하다.

https://youtu.be/LFRMarPM_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