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15회 최종회 예고

고경표와 박민영은 더 가까워지고

이제는 남들이 하는 데이트도 같이 하는 사이가 되었다.

둘에 대한 생각이 더 깊어지고,

이제는 같이 지낼 곳도 생각해 보는 

그런 관계가 되었다.

모든 커플이 마찬가지지만, 둘만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남자는... 문제의 원천 부터 바꾸려 한다.

고경표는 

진영과 박민영의 관계를 풀려 한다.

자신이 이 일을 하다가

자신의 직업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아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아내가 행복한 것이 먼저다.

불안감을 가지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행복이 넘치기를 바란다.

이화그룹을 무너뜨릴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해 간다.

그런데, 

어떻게 이 문제를 풀 수 있을까?

판사직을 걸고 집중한다.

 

진영을 압박하는 오륜

넌 뭘가졌니?

 오륭은 강진그룹을 다시 자기 손아귀에 넣고 싶어 한다.
그러려면
동생에게 치명타를 입혀야 하고,
그 약점은 박민영이다.
오륭은 박민영을 자신의 아내로 만들려는 술수도 서슴치 않으려 한다.
진정한 빌런의 길로 들어선다.

우리 광남이는 김재영의 마음을 전하고...

광남이는 김재영이 강진그룹으로 들어간 이유를 안다.

그래서 박민영에게 최소한 가르쳐는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박민영의 마음에는 고경표만 있다.

누구도 이 둘을 갈라서게 할 수는 없다.

다만 잠시 힘들게 할 뿐이다.

박민영과 고경표 .... 여자와 로봇에서 

진짜 부부로 바뀌고 있다.

 

내가 모를 거라 생각했어?

박민영은 유마담 진영에게

단도 직입적으로 이야기한다.

내가 모를 거라 생각했어?

박민영은 엄마를 엄마라 부르지는 않았지만,

엄마인 것을 알았다.

사실 모를 수가 없다.

엄마 아니면

누가 유마담처럼 할 것이며,

(철저한 훈련과 가르침 그리고 그림자 수발)

누가 박민영처럼 할 것인가?

(수십억 전재산을 탈탈 털어 합의금 마련하고 자신의 집으로 모셔오고 화해도 한다.)

엄마를 엄마라 부를 수 없는 여린 딸과 엄마는 가족으로 묵여질까?

 

드디어 밝혀지는 기획의도

•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 돈 많은 재벌이 되면 괜찮아질까?
• 진짜 행복의 가능성이 더 높아질까?

행복은 돈 많은 재벌이 차지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다.

행복은 사람이 옆에 있으면 되는 것이다.

 

유마담이 죽을까?

가장 슬픈 이야기는 두 모녀의 이야기다.

박민영은 유마담의 아이인데,

딸을 어떻게든 돌보려 하다가 실패한 것인데...

금수저가 되는 것 보다.

더 좋은 것이 행복한 것인데,

그것을 알려주지 못한 진영을 과연 작가가 살려줄까?

요즘은 너무 등장인물들이 많이 죽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도 출생의 비밀이 나왔으니...

신파적 요소로 누군가 사망할 것 같다.

 

왠만하면 빌런이 저세상 갔으면 한다.

하지만,

극중 스토리를 가장 빨리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유마담의 저승길이다.

슬프게 갈 수 있으니까...

정말 작가가 이 길을 간다면...좀 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