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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드라마 슈룹 시청률 고공행진
약한 이를 먼저 생각하는 배려
김혜수만이 표현할 수 있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 김혜수는 아역 탈렌트 출신의 배우
- 어려서는 청순한 외모로 사랑받았으나, 차츰 청순한 외모로 어필할 수 없어지자 과감한 섹시미로 어필하기 시작했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참패에 참패를 거듭하다가 나중에야 인정받았다.
- 1986년 깜보로 데뷔했는데,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은 2006년 타짜에서 였다. 그리고 흥행 보증 수표가 된 것은 2012년 도둑들에서다.
- 그런데, 그녀의 매력 그녀의 힘은 2015년 차이나타운에서 크게 드러났다. 사채업자로 나온 김혜수는 엄마를 죽이고 조직의 보스가 된다. 그리고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아이를 키워 자신을 죽이고 자신의 조직을 갖도록 해준다. 그 역할을 김혜수 말고 할 수 있을까? 슈룹은 차이나타운의 독기에다가 엄마의 사랑을 더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억울한 여종을 구해주는 배려깊은 여성
- 길가던 중전은 주인에게 겁탈당하고 임신하여 고초당하는 여종을 구해준다.
- 과감하게 주인의 빰을 때리는 곧은 성격을 잘 보여준 장면이다.
- 억울하게 당하는 이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끝까지 도와주는 중전의 모습을 잘 보여준 장면이다.
- 억울하게 당하는 사람이 자신의 아들이면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김혜수다.
- 무안대군이 여색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찾아간 김혜수는 한 이불을 덮고 있는 여식을 보며 아들을 위해서는 여자 보다 아들 편을 들 수밖에 없음을 강조한다.
- 김혜수는 약간 복잡한 캐릭터인 것이다. 권력을 잡는 이유는 자신의 아이들 때문이며, 주변을 돌보는 이유는 약자를 돌보기 위함인데, 악한 이들에게는 강력하게 대응한다.
은혜갚는 고귀인
- 계성대군의 여성성을 가장 먼저 본 이는 김혜수이지만, 외부인 중에는 고귀인이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흉측하다고 할 수 있는 그 모습을 이용하여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만들려 한 고귀인은 김혜수 보다 많은 대신들의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심약한 아들은 고귀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고귀인은 아들을 내쳤지만, 아들은 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자결을 시도한다. 그 모습을 본 김혜수는 고귀인도 살리고 그 아들도 살려 주었다.
- 은혜 받은 고귀인은 계성대군의 본 모습을 알고 공격하는 황귀인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김혜수에게 알린다. 절체절명의 순간 김혜수는 고귀인을 믿고 속임수용 그림을 넘겨 준다.
- 그리고 고귀인은 그것을 이용하여 황귀인의 공격을 역공으로 막는다.
- 자신의 편인줄 알았던 고귀인에게 당한 황귀인은 자신의 안위도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 의성군이 세자가 되려면 중전을 끌어 내려야 했는데, 오히려 역공을 당하여 의성군도 위험해졌다.
- 중전은 또 다시 계성대군을 살린다. 엄마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아들을 살려야 하는 사람이다.
택현을 위한 선의의 경쟁과 협동
- 보검군은 최고의 천재다. 그러나 성남대군은 여러 경험에서 나오는 리더십이 있다.
- 둘은 천재적 두뇌로 최고의 협동을 했다.
- 섬 사람들이 관아에서 빌린 곡식을 모두 갚게 하고 백합이라는 조개가 나오지 않는 시즌에도 배고프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 자립을 만들어준 선비를 신하로 맞아들이기 위한 둘의 노력은 대단했다.
- 경쟁자이면서도 서로가 필요할 때 적절히 협조했다.
- 성남대군은 처음부터 동생을 동생으로 받아들였다. 경쟁자이기 이전에 둘은 형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그래서 절대 혼자만 정보를 갖지 않는다.
- 그는 먼저 자신의 패를 보검군에게 보여주었다.
- 성남대군은 역시 그릇이 크다. 세자에게서 세자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 보검군은 쓰레기가 아니다. 그도 자신의 패를 전달한다.
- 두명이 협동했기에 그들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
- 어머니에게 온 대통을 던져버리는 보검군.... 경쟁보다 형제애를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다.
- 섬마을을 자립경제로 만든 현인을 맞이하는 두 왕자
- 그들은 왜 그가 섬에 있었는 지를 잘 알았다. 그래서 그를 등용하기 위해 왕을 위해서가 아니라 백성을 위해서 입각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 미리 서찰을 보낸 왕은 가장 똑똑한 두 아들이 제대로된 스승을 모셔오게 될 거라 믿었다.
- 그리고 왕은 왕자들도 교육시키고 나라를 개혁할 인재도 얻게 되었다.
이제 진짜 택현
유생들을 통해 택현이 결정될 것!
왕의 힘이 드러나는 적통 보다 신하들이 좋아하는 임금을 뽑는 택현을 진행
왕은 신하들 보다 성균관 유생들이 왕을 뽑게 한다
- 지금으로 말하면 서울대생들에게 왕을 뽑게 하는 것이다.
- 서울대생들 중에도 일가친척이 파벌로 나뉜 이들이 있겠으나, 더 좋은 임금과 신하의 합이 이뤄지려면 자신들이 함께 일할 왕을 신하들이 직접 뽑아야 한다는 왕!
- 자신의 뜻을 누구보다 잘 들어주는 김혜수를 왕은 상담 상대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대비의 힘을 뒷배로 갖고 있는 보검군
- 아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아들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는 태소용 두여인의 힘을 지지기반으로 갖고 있는 보검군이 현재 가장 유리하다
- 태소용, 대비 그리고 대비의 자문이 합해질 때 보검군이 왕이 되는 걸까?
- 그런데, 왕의 제안은 너무나 공정하다. 대신들이 아닌 유생들을 기반으로 택현을 하다니...
- 유생들은 공정할 것 같으나, 우매한 대중 중 일부일 수 있다.
- 영의정은 자신의 목숨이 걸려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파를 움직인다.
- 유생 중 자신의 파를 움직이게 하고 여론을 형성하려 시도한다.
- 그러나 그 여론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는 법
- 대비 가문과 영의정 가문의 힘을 합해야만 한다.
- 택현을 의성군 중심으로 해야 두 가문이 합해지고 그래야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를 수 있다.
- 권력의 추가 자신의 힘만으로는 안되는 것을 깨닭은 대비는 영의정의 수를 거절할 수가 없다.
- 방법이 없다.
- 가문의 뒷배가 없는 중전은 외로운 싸움을 한다.
- 지금의 규칙 없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과를 승복하기 어렵다.
- 이제 시작된다.
- 세명의 왕자 한명의 세자
- 누가 될 것인가?
- 유생들에게 왕의 뜻이 전달된다.
- 세자 빈이 될 여인의 등장...
- 계속 나오는데, 김혜수와 비슷한 강인함을 표현할 수 있을까?
- 곱게 차려입은 귀인이 과연 궐에 들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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