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슬기는 관심 가는 사람 보다 자기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골랐다.
신슬기는 종우를 선택하다.
슬기 진영 커플은 깨지고 슬기 정우 커플로 마무리 되었다.
슬기 종우 커플로 마무리 되었는데,
슬기는 최종에 종우를 선택하면서
자신을 아껴준 사람을 이제 자신이 아껴주겠다고 했다.
계속 슬기만을 바라봤던 종우가
선택되자
패널들 중 눈물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이슈메이커 트러블 메이커
진영은 커플을 맺는 데 실패했다.
약간 프로그램 후에도 만나야 할 것 같은 사람을 선택하는 분위기에서
계속 머리 싸메고 이 남자의 행동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는
슬기 진영 커플이 맺어지기 힘들어 보였다.
종우의 힘이 느껴졌던 대결의 시간
종우는 천국행을 위해
집중했다.
그리고 슬기와 정말 천국도에 갔다.
바리스타 사업가인 종우는 자신을 강하게 어필하는 것보다는
친절과 배려로 마음을 사로 잡았다.
복잡한 심경의 슬기는
바람기 많은 남자와 섬을 나가는 것보다
성실한 팬을 선택하여 섬을 나가기로 결정했다.
펀드매니저 융재는 의외로 일편 단심
융재는 첫 천국도 행 때도
최서은을 택했었다.
미술을 하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그녀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다.
융재는 두루두루 친한 모습을 보였다.
다른 이들과도 매우 친근했다.
최서은과는 계속 눈빛 교환이 있었다.
융재서은 커플은 좀 지루한 정말 사귈 것 같은 커플이다.
융재에게는 큰 라이벌이 없었고,
서은은 너무 시원시원한 성격 탓에 별로
이목을 받지 못했다.
워낙 슬기에게 시선이 몰려서
좀 존심이 상했을 수 있다.
세월은 어쩔 수 없는 거다.
그래서 서은은 크게 욕심 부리지 않았다.
융재는 서은에게 처음부터 끌렸고,
연애에 감정을 그리 소모적으로 쓰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주식 분석하듯 자신의 스탠스를 분석하여 서은과 연결 되었다.
잘생김 뭍어 있던 김세준의 의외의 일편단심
세준은
첫 등장이 매우 임팩트 있었다.
이소이는 처음부터
세준에게 푹 빠져서
너무 좋아했다.
김세준은 출연진 남성 중에서
그리 나이가 많지 않은데도
늙어 보였다.
그만큼 중후한 매력이 있었다.
그런 남자는 바람기가 없어 보인다.
그런 사람들은
바람기 없는 순수한 타입을 좋아하는데,
역시 그의 눈에는 이소이가 들어왔다.
이소이와 천국도 데이트를 통해
마음을 교감한 그들은
그 마음이 맞는 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탐색하고
맞춰가는 과정을 겪었다.
그래서 결국 커플로 맺어졌다.
솔로지옥2 결말
이소이 김세준 (배우지망생 - 정장 재단사)
신슬기 최종우 (피아노 전공 음대생 - 바리스타 사업가)
최서은 조융재 (미술작가 - 금융맨)
재미있는 결말은 아니다.
큰 이슈도 그렇게 없었다.
솔로지옥1에서 너무 큰 트러블을 겪은 이들은
좀 얌전한
직업군을 골랐다.
오히려
배우지망생인 이소이가 파격을 만들 수도 있었으나,
오히려 지고지순하고
청순한 이미지 여서
무던하게 시즌2를 마무리 했다.
안전하게 신슬기라는 미녀를 등판시켜 사태를 정리만 했다.
아쉽지만 이렇게 이번 시즌은 마무리 되었다.
다음 시즌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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