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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2 10화 : 정은지와 한선화 결별? 결말은 재회?

by 줄그결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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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와 다툰 후 정은지가 달려간 곳은? 윤시윤이다.

정은지가 빡돌다.

대학시절 사귀던 남자들을 한선화에게 다 뺐겼던 정은지는 이번에도 관심 많이 가는 윤시윤을 보여 줬다.

한선화는 그 꼴이 보기 싫었다.
윤시윤은 정말 정은지만 보는
좋은 남자로 보였기 때문이다.
힘들어 보이는
정은지 옆에 있으면서 한선화 같이
착하고 섹시한 스타일에 넘어가지 않았다.
한선화는 둘을 갈라 놓고 싶었다.

결말이 어떻게 되려나?

그들의 보금자리에서
짐을 모두 뺐다.

한선화에게 독한 말을 쏟아내고
정은지는
혼자 아프다.
온 몸이 아프다.

하지만
그녀도 사랑 앞에서는
자존심이 있었다.

그래서
한선화를 재압하지만…
예전에 가르쳐준 빠져나오는 방법을
한선화는 안다. 정은지도 자세를 바꾸지 않는다.
결말은?

정은지는 억울하다.
친구에게 또 사람을 뺐기고 싶지 않다.
정말 싫다. 그래서 한선화에게 못할 말 다했는데…
오히려 더 아프다.


정은지는 윤시윤에게 간다.

사실 한선화에게 말해야 하는데
윤시윤에게 간다.

비를 맞으며 간다.
완전 젖은
모습으로
윤시윤을 부른다. 결말은?

이제
친구보다 애인이 필요한 나이라고 했죠?
저는 친구 필요 없어졌어요.  결말이…

윤시윤은 좋은 남자다.
그냥
밤에 비맞은 여자가 있어서
바로 작업하는 쓰레기가 아니다.
이유를 묻고
같이 지금 해야 할 일이 뭔지를 묻는
좋은 남자다.

이런 날에도 아무일 없이
그 사람을 따뜻하게 위로할 방법 부터 고민하는 남자다.

한선화는
이미 윤시윤이 좋은 사람인 거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관계에 대해 이미 고민 했었다.


한선화가 정은지에게 함부로한 이유

야 이년아
나 항상…….
한선화는 전화를 받는다.

이선빈도
욕을 쏘아 붙인다.
정말 한선화가 잘못 했으니까…

욕을 한바라지로 했는데
불쌍한 갓이
신발 한짝 벗어 놓고 갔다.
그것도 힐을
맨발로 간 거다.

눈물 밖에 안난다.

윤시윤은 따뜻한 남자.

윤시윤른 배우로서도
매우 착한 얼굴이다.
순정만화에서 착한 역을 하는
얼굴을 실사로 보는 것 같다.

포데기를 해도
잘 어울리는 총각 청년이다.

재미있는 톡도 잘 주고 받아
지루하지도 않다.

삼겹살을 먹을 때
음식을 기다려도
절대
심심하지 않게
이야기거리가 있는 남자다.

혹시나 식은 고기가 있으면 자기가 먹고
따뜻한 고기 먼저
주는 남자다.

정은지는
이런 남자
30대에 처음 만났다.
한참 잘나갔던 20대 때도 아니고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의 존경을 받을 때도 아니고
종이접기 유튜버로 뜰 때도 아니다.

한선화는
정은지가 자신 보다
윤시윤을 더 좋아하는 것이 두렵다.
좋은 남자 보다는 친구가 더 좋으니까~

술꾼도시여자들2 결말

윤시윤과 정은지를 맺어주지 못할 것 같다.
한선화가
다시 아플 거니까…
한선화는
혼자 죽어 가다가
친구들 다시 만날 것 같다.
ㅉㅉ
윤시윤이 가장 불쌍한 캐릭터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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