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봉래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두산건설 기사

서울 중구 봉래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을 671억 원에 수주하고도 두산건설은 2020년에도 2022년에도 뭐 했나 싶다. 일이 잘 진행되도록 대기업이 나서서 진행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느린 이유 뭐지?

 

서울 중구 봉래구역 건설사도 2020년 선정됐는데.. 왜?

두산건설은 공시를 통해 2020년 3월 3일 서울 중구 봉래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공사를 671억원에 수주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 기사는 2022년 11월 7일 또 나왔다. 일은 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스럽다.

 

 

 

1. 서울 중구 봉래구역은 도시정비형재개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사업지역·공업지역 등에서 도시기능의 회복 및 상권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재개발 사업이다. 이 재개발 사업의 목적은 낙후된 지역에 대해 도시기능을 회복하여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다. 다시 말해서 두산건설은 서울 중구 봉래구역 개발을 수주해서 낙후된 지역을 잘 만들어야 했는데.. 참 이상하다. 별로 진행된 건이 없어 보인다.

 

2. 2017년도에는 잘 될 것 같았다.

서울역과 남대문 사이 봉래동과 양동구역이 역사성을 고려한 정비계획을 추진했다. 그것도 2017년도부터다. 서울시는 2017년 개최된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봉래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봉래 사업지는 중구 봉래동1가 48-3 일대로 서울역과 남대문을 인접한 도심의 관문이다. 서울시는 도심지 내 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도시기능 증진 및 국제교류기능 활성화를 위해 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주요 정비계획 내용으로는 지역의 옛 흔적을 살리고 새로운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시조직을 보존하였으며, 구역 내 근현대 건축물인 상가주택(관문빌딩)의 건축적 특성을 재현해 역사성을 보존토록 했다. 
지하철 출입구 및 지하보도를 지구 내부로 통합 이설해 보행이 입체적으로 연계되도록 했고, 세종대로와 통일로 변에 1개 완화차로를 확보하는 등 교통처리계획도 개선한다. 
향후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 역사성과 상징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건축될 계획으로 건축·교통심의 절차를 거쳐 건축계획이 최종 확정되어 추진되었다.

 

두산건설의 똑 같은 기사 2020 2022

 

3. 2020년도에는 두산건설이 공시했다.

두산건설(011160)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671억원 규모 봉래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0년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34%이며, 공급지역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 일원이라고 까지 명시했다. 그런데... 뭔가 진행된 것은 보이지 않는다.

 

 

 

 

4. 2022년도에도 비슷한 매일 경제에 올라왔다.

두산건설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과 671억원 규모의 서울 중구 봉래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 매출액 대비 4.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매일경제에 위와 똑같은 기사가 올라왔다. 뭔가 이상하다.

 

5. 재개발에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그런데 쉽지 않다.

이곳은 서울역 15번 출구에서 보이는 구역이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했거나 고려 중인 경우가 많다.

로또 같은 곳이다.

그런데 2017년도에도 그랬고, 2020년도에도 그랬고 2022년도에도 그랬다.

재개발은 정말 쉽지 않은 것이다.

꼬이고 꼬일 수 있다.

잘 관찰하는 노력이 매우 필요한 재테크가 재개발 사업에 관한 것이다. 주의하자.

 

 

서울 중구 봉래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두산건설은 노력만 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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