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하숙 자취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월세 수익은 얼마나 될까?

월세 수익이 가장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곳은 대학가 하숙이다.

대학가 하숙 자취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월세 수익은 평균 60만 원 정도 된다.

3억 정도 되는 원룸의 월세 수익이 그정도 되는 것이어서 수익성이 그리 높지는 않다. 

 

건물주 월세수익의 꽃이었던 대학가 수익이 변변치 못하다.

건물주가 갖고 싶어하는 건물 중 하나가 대학가 원룸이다. 학생들이 끊임없이 오고, 학생들이 취업하여 그 지역을 완전히 벗어나지 않는 한 취업 후에도 그곳에서 지낸다. 괜찮은 수단이다. 정확한 수치를 알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대학생 힘들게 하는 돈

 

대학가 앞 원룸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 속에 전세자금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늘면서 대학가에서도 기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등 전세 거래가 줄어드는 추세가 되었다. 전세로 내놓아도 이자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집주인 입장에서는 전세를 더 선호하지만, 월세를 내며 살 수밖에 없는 대학가 학생들은 월세를 내며 산다. 월세의 경우 대출 이자처럼 금리에 따라 변동되지 않고 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금액을 지불해 금전 계획 수립에 더 안정적이어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사실 집주인 입장에서는 이래나 저래나 돈만 들어오면 되지만, 따박따박 월세가 들어오는 구조를 더 선호하는 집주인이 더 많은 것 같다. 

3월 기준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대부분의 월세가 오른 것은 싼 매물들은 개강 전인 1~2월 이미 모두 소진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낀 일부 직장인들이 주변 대비 저렴한 대학가 주변 원룸 월세로 이동한 영향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대학가 앞 원룸이 너무 월세가 비싸질 경우 그나마 현금 흐름이 있는 대학가마저 현금 흐름이 멈춰 불경기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란 두려움도 생긴다.

 

서울지역 평균 월세 51만 7천원 전년 대비 15% 상승

다방에 등록된 서울지역 매물 중 월세 매물을 분석하면 꽤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순위	학교	월세
1	이화여대	83만5천원
2	연세대	69만5천원
3	중앙대	65만5천원
	한양대	65만5천원
..........
저렴3	한국외대	48만5천원
저렴2	서울대	43만원
가장 저렴	성균관대	39만5천원

대학생들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질 것 같다.

 

 

대학가 하숙 자취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월세 수익은 얼마나 될까? 서울의 경우 약 60만 원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