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반응형 대통령11 대통령이 될 사람 : 일곱 번째 대통령 김대중 선거에는 규칙을 정하기 나름 이재명 후보와 윤설열 후보 단 둘만의 TV토론이 무산되었다. 어떤 언론에 따르면, 참고 자료 사용 여부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아직 아마추어적인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선거에서는 규칙을 정하기 나름이며, 무엇을 해서라도 당선되고 봐야 하는 것이 선거다. 윤석열 후보 측에서 몽니를 부린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당 후보를 위한 수단일 것이다. 이재명 후보 측도 자당 후보의 토론 능력을 신뢰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토론을 보여 주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는 토론만으로 판가름 나지 않을 것이다. 토론에 연연하다가 92년 대선을 놓친 김대중 후보는 97년 토론에 연연하지 않고 인재 영입과 세력과의 통합에 집중했다. 그 전략이 성공하여 .. 2022. 2. 1. 대통령이 될 사람 : 여섯 번째 대통령 김영삼 아직까지 대선 TV토론이 이슈? 여론 조사 기관의 통계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 어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동율을 기록했다. 형님 문제로 시끄러운 이재명 후보와 아내 문제로 힘겨운 윤석열 후보 그리고 아직 털리지 않은 안철수 후보 모두 위태위태 해 보인다. 이제 선진국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데, TV토론 방식이 아직도 논의해야 할 대상이고, 참여 여부를 물어야 한다니 답답하다. 우리나라에서 대선 TV토론이 도입될 뻔했을 때는 김영삼 대통령이 당선되었던 92년 대선 때였다. 당시 김대중 후보는 TV토론을 강력히 원했다. 반면 김영삼 대통령은 쨉을 날리며 살살 피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TV연설만 가능해졌고, 김영삼 대통령이 아주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대통령이.. 2022. 1. 30. 대통령이 될 사람 : 다섯 번째 대통령 노태우 한동안 열세였던 윤석열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윤석열 후보나 이재명 후보나 혹은 안철수 후보가 과연 준비된 사람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상응하는 정권 심판론에 맞서 이재명 후보가 그의 개인기만으로 정권을 지킬 수 있느냐가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수년 전부터 대권의 뜻을 품고 준비했던 이재명 후보가 정권 심판이라는 강력한 어젠다를 품은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과연 따돌릴 수 있을까? 30여 년 전 87년도 선거 때 노태우 후보는 정권 심판이라는 어젠다로 똘똘 뭉친 김영삼, 김대중 두 후보의 공격에 맞서 대권을 차지했다. 그는 무엇을 준비했기에 대통령이 되었을까? 나보다 세고 대세이면 함께하는 펠로우십 노태우 전대통령은 전두환의 이인자임에도 후임 대통.. 2022. 1. 24. 대통령이 될 사람 : 네 번째 대통령 전두환 통장에 29만원 밖에 없어 추징금을 낼 수 없었는데, 대통령 퇴임 후 누구보다 부유하게 살았던 사람이 있다. 바로 전두환 대통령이다. 그는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고, 간접선거로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런데, 임기말을 제외하면, 어느 누구보다 안정적인 임기를 보냈다. 대통령 퇴임 후 누구보다 같이 정권을 잡았던 이들에게 호위를 받았으며, 죽기 직전까지 그의 고향에서는 마치 신처럼 추앙받았다. 국민 대다수가 매우 비판할 수밖에 없는 대통령이었지만, 어떤 국민들은 매우 선호하는 대통령이었다. 빠른 판단과 추진력 1961년 5월 16일 박정희 전대통령이 군사정변을 일으켰다. 전두환은 이때 서울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어 쿠데타에 적극 가담은 할 수 없었다. 쿠데타 세력인 그들에게는 정당성이 무척 필요했다. 이를 알아.. 2022. 1. 24. 이전 1 2 3 다음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