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총경은 경찰국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지은 총경과 대립각이라는 추측이 난무하는 경찰국은
경찰국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침해 우려 때문입니다. 경찰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되는 조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의 지휘·감독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경찰국 신설은 행안부 장관이 경찰의 인사, 예산, 정책 등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둘째, 경찰의 민주적 통제 약화 우려 때문입니다. 현재 경찰청은 국회 소속 국정감사와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민주적 통제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국 신설로 인해 경찰청은 행안부 장관의 직접적인 지휘·감독을 받게 되면서, 국회와의 통제 관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여,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경찰 안팎에서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물론이고, 경찰 출신 정치인, 시민단체, 야당 등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국을 설치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행안부는 경찰국이 경찰의 인사, 예산, 정책 등에 대해 자문과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할 뿐, 경찰의 지휘·감독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청과 경찰국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찰의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행안부의 이러한 설명과 약속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국 신설로 인해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찰국 신설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행안부가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경찰국 신설은 결국 무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행보
이지은 총경은 사임하고 정치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추정이 많습니다. 그녀의 경찰 경력과 사임 결정에 대해 생각해 보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지은 총경은 경찰 내 입지적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정부의 새로운 경찰청 설립 계획에 비판적인 회의에 참석한 후 덜 권위 있는 직책으로 전보된 후 경찰을 떠났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녀가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습니다.
미니스커트로 유명한 이지은 총경
경찰의 이지은 총경은 경찰대 17기 출신으로, 경찰 재직 중에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재입니다.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검사의 경찰 출석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한 적이 있어 '미니스커트 여경'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지난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에 참석했다가 좌천당했으며, 최근에 퇴직했습니다. 퇴직 후 정계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추측이 있습니다.
경찰 젠더 연구회
경찰 젠더 연구회는 한국의 여성 경찰관들이 설립한 단체입니다.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70명 이상의 회원이 있습니다. 이 단체는 여성 경찰관의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희롱과 폭력에 반대하고 조직 내 성평등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지은 총경이 참여했던 "여성, 경찰하는 마음"
여성 경찰하는 마음은 2022년 10월 21일에 출간된 책으로, 여성 경찰 23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국의 경찰 조직에서 여성 경찰이 차지하는 위치와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여성 경찰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그들의 꿈과 목표를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여성 경찰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보여줍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여성 경찰이 바라는 경찰 조직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여성 경찰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또한, 여성 경찰이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이해하고, 그들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이 책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경찰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여성 경찰들은 자신의 삶과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들려줍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여성 경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책에 등장하는 여성 경찰들의 몇 가지 이야기입니다.
- 이지은 총경은 경찰청 최초의 여성 총경으로, 긴 경찰 생활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 왔습니다. 그녀는 "여성 경찰은 남성 경찰과 동등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있다"며 여성 경찰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채나영 경장은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여성 경찰입니다. 그녀는 "여성 경찰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 김아름 순경은 성폭력 전문 수사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고 싶다"며 피해자 보호와 사법 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성 경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여성 경찰이 사회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지은 총경 민주당으로 입당?
지금까지 행보를 종합하면 이지은 총경은 민주당으로 입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남권에서 공천을 받을 경우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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