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5회 6회 예고 세자의 건강악화로 김혜수와 5명의 왕자 모두가 위험

세자의 병이 드러나다

세자가 왕과 모든 대신들 앞에서 피를 토하면서 쓰러졌다.

충격적이다. 왕과 모든 대신들이 세자가 쓰러지는 것을 보았다.

세자를 위해 모든 김혜수와 그의 2남에서 5남이 동분서주하여 겨우 세자를 세워 놓았으나, 

세자는 모든 일들 앞에서 쓰러졌다.

그의 총명함으로 모든 대신들과 후궁들 그리고 왕자들을 쭈그리로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

왕도 너무나 흡족해 하던 찰라 

세자가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약효가 쓸데 없었던 것일까?

 

왕이 대노하다

세자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했단 말인가?

왕은 세자의 병이 깊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사실을 숨긴 중전에게 가택 구금을 실시했다.

중궁전 밖으로는 못나간다.

중전은 이제 더 이상 밖으로 못나간다.

세자에게도 갈 수 없다.

세자를 구해야 한다.

김혜수는 가슴을 친다.

겨우 세자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는데,

남편이 그것을 몰라주고

자신을 감금한 것이다.

방법이 없다.

가슴을 치며 방법을 찾는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 뿐만아니라 세자와 4명의 왕자들 다 위험해진다.

 

황귀인이 이제 전면에 나선다

이제 황귀인이 나선다.

더 이상 의성군이 좌절하도록 해서는 안된다.

의성군이 현군으로 간택되어 세자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니, 

움직여야 한다.

지금까지 부족하다는 표현을 들은 적이 없는 황귀인은 아버지를 이용한다.

 

황원형은 잘하면 명문세가가 아닌 또 다른 왕족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다.

외척으로서 

진정한 권력을 누리게 된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황원형-영의정!! 

 

세자를 돌보던 사람들은...

우선 세자를 돌보던 사람

의원은 투옥된다.

그는 세자의 건강 여부에 따라 목숨이 붙을 지 떨어질 지만 결정될 뿐

벌을 피할 수 없다.

 

폐비.. 그녀를 믿을 수 있을까?

세자가 폐위 되었을 때 

폐세자의 어미와 그 형제들이 어떻게 되었는 지를 잘 설명해준 폐비는

김혜수에게 

"내 아들은 살해당했습니다."

폐비의 아들은 김혜수의 남편 때문에 죽었다는 얘기다.

김혜수는 이 폐비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폐비를 김혜수가 가까이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왕과 대왕 대비를 자극하는 행동이다.

그런데,

김혜수는 이렇게 위험한 폭탄을 안고 자식들을 지키려 하고 있다.

폐비가 김혜수를 도와주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런데 김혜수를 이용하여 대왕대비에게 타격을 입힐 수는 있다.

폐비가 빌런일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끝까지 완전히 김혜수 편이라고 말할 수 없는 사람이다.

스토리는 성남대군으로 풀릴 듯

성남대군은 형님을 위해 뒤로 물러선 유능한 왕자다.

그는 형을 위해서 동생들을 위해서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의성군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나,

아직 영의정 황원형과 병조판서 윤수광을 잘 모른다.

이 상황을 잘 아는 도승지(왕의 비서실장)를 스승으로 모실 뿐이다.

도승지는 계속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으나, 성남대군이 누구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성남대군이 어떻게 김혜수의 좌충우돌 중전 일기를 아정적으로 바꿔줄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다.

형을 살릴 사람도 성남대군이고, 김혜수도 성남대군이 지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