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오은영 박사의 또다른 화제작

MBC 관찰예능 일반인 버전 결혼지옥

이시대 해결사 오은영 박사의 결혼지옥이 화제다.

나오는 커플 마다 결혼때문에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여 준다.

관계의 문제, 돈의 문제, 건강의 문제 등 뭐 하나 쉬운 해결점이 없는 현실의 부부들을 

오은영 박사 특유의 관계 해결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관계가 과연 

한 사람이 제안한 것으로 극복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방송을 보면 볼수록

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오은영이라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 솔루션 전문가가 달려들어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형 일반인 관찰예능... 매우 불편하기도 하면서도

자꾸 시선이 머문다.

 

 

 

철없어 보이는 사람들

관찰예능에 나오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걸고 나오는 것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크게 게으른 사람이 아님에도 잘못된 편집으로 인해

가게가 완전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얼굴이 팔려서 일가친척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도 생긴다.

그러나 진짜 철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진짜 이 부부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너무 많다.

 

 

해결점이 없어 보이는 부부

철이 없는데, 자녀는 있고, 경제적으로도 뭔가 

해결해야 하는데, 능력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얼굴을 걸고 나와서

현장감이 더해지는 만큼 

매우 보기 힘들다.

그런데, 오은영 박사는 그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뭔가를 계속 생각한다.

그리고 이론에 근거하여

해결책을 제시한다.

너무나 위험한 말 같아도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전달한다.

 

 

해보면 바뀔 텐데... 할 수 있을까?

이제 다음주 부터는 좀 더 직접적인 결과물들을 보게될 것이다.

예고편을 보면 

잘 안된 경우도 잘된 경우도 나온다.

가족의 문제를 이제는 다 드러낼 수밖에 없는 시대다.

이 시대를 사는 부부들이 가정을 지키고 

지옥같을 수 있는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아가는 지를 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삶의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그러한 기능이 일반인 관찰예능의 묘미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