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노출되는 연예인 자녀들... 예외 없는 이선균, 전혜진 자녀... 대책 필요

가족 예능이 너무 일상화 되고 있어 불안불안 했다. 남의 자녀들에 대한 관심이 왜 그리 많은지 우리나라 유명인들의 자녀들은 부모 때문에 매우 어려운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다행스럽게 언론에 그리 노출되지 않은 이선균, 전혜진의 두 아들

최근 대마 흡연 의혹이 있는 이선균에 대해 많은 질타가 오간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이선균 외에도 전혜진과 그의 두 아들에 대해서도 매우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선균이 오늘 경찰에 출두하면서 그와 그의 아내 그리고 자녀에 대한 자극적인 기사 제목들이 퍼져가고 있다. 이선균, 전혜진의 사진 그리고 일반인인 두 아들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된 사진이 퍼져가고 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뭔지 나는 묻고 싶지만, 나도 찾아봤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사회 현상 같긴 하다.

 

기어이 옛날 기사를 찾아보게 된다. 

 

 

어린 자녀는 이미 현 사건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이 두 자녀와 함께한 예능 프로그램이 없어서 다행인 것 같다. 많은 돈을 버는 연예인 자녀라는 책임 소지도 있으나 그들이 지금처럼 노출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이 있었던 임창정과 그의 자녀들..

이제 거의 모든 재산을 다 잃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그가 극복할 수 있을 지 걱정되는 임창정과 그의 가족의 경우 5명의 아들들이 TV에 상당기간 노출됐었기 때문에 자녀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을 수 있다.

故 최진실 자녀의 삶... 엄마를 잃은 것도 힘든데, 삶이 다 노출된다.

완전히 오픈된 삶을 살게 되는 연예인 자녀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최진실의 두 자녀를 보면 참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알고 싶은 끝없는 관심.. 그리고 끝없는 논란... 참... 안타깝다.

 

일반인의 과도한 관심에 편승하는 언론과 인플루언서의 행동들... 규제가 필요

그리 밝을 수 없는 뉴스를 전하고 재생산하는 모든 과정에 대해 규제가 필요해 보인다.

물론 끝없는 폭로만을 이끌어갔던 모 연예 관련기자의 자살 사건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지금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소중한 생명이 소중한 사람의 일상이 망가지는 상황은 피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이 필요하다.

필요하다면, 모든 인터넷과 세상 소식과 차단되는 공간을 마련해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