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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끼삐끼' 토니안, 20년 만에 저작권 등록... 뜻밖의 수입 공개

by 줄그결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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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에게 고백한 토니안

지난 방송에서 가수 이상민은 토니안에게 "떼 돈 벌었겠다"며 저작권 수입을 궁금해했다. 김희철은 "조회 수가 8000만회 정도 나왔는데 10원씩만 잡아도 8억원"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나 토니안은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아 한창 뜰 때는 한 푼도 벌지 못했다"며 "3개월 전에야 등록했는데, 지금까지 번 돈은 대형차 핸들 하나 살 수 있을 수준인 26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동료 가수들이 '왜 곡 발매 당시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았느냐'라며 아쉬워하자 토니안은 "예전 회사에서 깜빡한 것 같다"며 "20년 전에 쓴 곡인데, 이렇게 잘될 줄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그렇게 존재감이 있는 곡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토니안은 최근 저작권 등록을 위해 저작권 협회에 방문했을 때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저작권 협회에 찾아가서 (삐끼삐끼 송) 원곡자라고 밝히니 관계자들이 깜짝 놀라더라. 다들 기사를 찾아보더니 '진짜 맞네요?'라고 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저작권 등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토니안은 뒤늦게라도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여 다행이지만, 이처럼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게 된 곡의 경우 발매 당시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네티즌들은 "토니안 씨, 이제라도 저작권 등록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작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삐끼삐끼 송 정말 좋아했는데, 토니안 씨가 원곡자였다니 놀랍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가수들이 자신의 저작권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저작권 등록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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