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그니엘도 경매 물건이 생기기 시작했다. 경제위기 올까?

 

60억원 '시그니엘' 경매가가 48억원?…2억 더 싸게 받는 방법[부릿지]

시그니엘 경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제 경제가 흔들리는 것이 체감되고 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경제가 움직일 지 걱정이다.

다시 고개 드는 경제 위기론

경매 물건이 늘고 있다. 이렇게 위험한 거래가 자꾸 생기는데, 과연 이 상황을 극복할만한 경제 체력을 우리는 가지고 있을까?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 금지 조치가 일어났어도 1일 반짝 상승 후 2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서서히 경제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좋은 집으로 알려진 롯데 타워에 있는 시그니엘이 경매 물건으로 나오고 있다. 부자였던 사람 또는 법인이 더이상 빚을 감당하기 어려워서 시그니엘을 시장에 내 놓았는데, 팔리지 않았고, 빚이 감당이 안되어 끝내는 경매 물건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이제는 경매물건이 정말 많다

 

'아파트 경매' 쌓이는데 유찰·유찰·유찰…서울 낙찰률 30%선 무너져 - 머니투데이

서울에서 경매 물건이 자꾸 쌓이고 있다.

낙찰률이 30%도 못미친다.

경매로 싸게 나온 물건도 제값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경기가 나빠서 법인들도 이 물건을 살 수 없다.

좋은 아파트라 할 지라도 선뜻 손이 나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롯데 시그니엘

 

높은 금리에 기업들도 파산 행렬에 합류하고 있다.

 

"이대로면 회사 못 살린다" 줄파산 비상…무너지는 기업들

개인들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기업들도 줄파산하고 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금리가 올라간 이후 국내 좀비 기업들이 줄줄이 파산하고 있다고 한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하는 기업들 때문에 실업자들도 속출하고 있고, 개인 파산도 늘고 있다.

이 와중에 엔화 약세는 일본과의 경쟁에서 대한민국이 밀리게 만들고 있다.

 

[이코노믹 포커스] 다시 뛰는 일본 경제… 살아나는 투자와 소비 - 포춘코리아(FORTUNE KOREA)

일본 기업들이 엔화 약세를 통해 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쏟아 내고 있다.

어설픈 기술이지만, 싸니까 사용했던 한국 제품들은 이미 다 무너졌고, 그나마 버티던 한국 화학 소재 산업들이 일본에 밀리기 시작했다. 이제 일본에서 제품을 생산해서 파는 것이 한국에 OEM 주거나 중국에 OEM 주는 것보다 더 쉬워졌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다.

그렇게 되면 한국 기업들은 뒤로 물러나게 된다.

4분기 실적이 한국 경제를 보는 바로 미터가 되고, 안좋을 경우 한국 투자 자금이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아마 수출 지표를 중심으로 발표될 것이다.

상저 하고의 경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던 우리 정부의 의지 썩인 예측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상황이 되지 않도록 기업 가계 정부가 손을 잡고 나아가고 있으나,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다.

내년 1월에 썰물처럼 외국 자본이 빠져나갈 경우 환율도 나쁜 우리나라의 자본은 더 빠져나갈 것이며, 환율방어용으로 가지고 있는 외화가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매년 돌아오는 채권 시장 만기가 4월에 몰려 있기 때문에 엄청난 경제적 충격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을 정확히 알아야 할 것 같다. 4월이 되기 전에 해외 자본을 확보하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