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소룩스 무상증자 1대 14 발표 후 상한가

소룩스가 무상증자 1대 14를 발표하고 상한가를 연 이틀동안 기록 중입니다

소룩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소룩스는 2006년에 설립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입니다. 주력 제품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웨이퍼 전달장치(Transfer Device)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롤 전달장치(Roll Transfer Device)입니다.

소룩스 무상증자 발표

소룩스는 최근 주가가 상승한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무상증자
권리락입니다. 소룩스는 지난 2023년 12월 22일 보통주 1주당 신주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무상증자로 인해 신주가 발행되면 기존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주 배정 기준일 이전의 주식 가격을 신주 발행 이후의
주식 가격으로 나누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소룩스의 경우 무상증자 권리락일은 2023년 12월
26일이며, 권리락 전일인 2023년 12월 22일 종가는 27500원이었습니다. 권리락 이후인
2023년 12월 27일 장 초반에는 주가가 원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착시 효과로 인해 이후
급등하여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호황입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반도체 제조 장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산업도
OLED, Q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호황은 소룩스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소룩스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한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소멸되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호황이 지속되지 않을 경우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