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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강화' 시키기 2030 세대에게 기본은 가르쳐야 요즘 취업하는 2030 세대들의 특징은 자신을 이력서로 잘 표현한다는 점이다. 카톡 프로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으로 단련된 자기표현 능력이 이력서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래서 직장 선배들은 신입이 아주 능숙할 거라는 착각을 갖게 된다. 사소한 실수는 하지 않을 것 같고, 모든 문제를 넘겨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슬프게도 신입은 신입이다. 그냥 애송이일 뿐이다. 회사는 어떤 곳인지를 정확히 가르쳐 주어야 한다. 팀장으로 근무할 때 순수국내파인 우리 팀에 영국 석사 출신의 직원이 입사했다.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면접장에서 말했기 때문에 기대하고 좋은 업무를 맡겼다. 그런데, 그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기본적인 업무의 흐름도 파악하지 못.. 2022. 2. 16.
90년대생들의 힘든 시간을 극복하도록 돕기 신입들에게 마음의 병이 찾아오다 대한민국에는 약10년 전까지 거의 모든 직장인이 즐기던 레저(?)가 있었다. 저녁식사 부터 시작하여 다음날 새벽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켜야 미덕이던 시대였다. 바로 술자리다. 회식이라는 미명아래 회사돈을 가지고 그간 마시지 못했던 양의 술을 마시고, 평상시 갈 수 없었던 텐프로와 죽어라 놀았다. 그런데, 지금은 여직원도 많고 아차 잘못했다가 봉변을 당할 수도 있다. 90년대생들은 주도를 배우지 않기 때문에 아차하는 사이에 큰 사고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회식을 자주 못하다 보니 서로의 마음을 정확히 알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그러다 보면 찾아오는 것이 있는데 마음의 병이 생긴다. 일만 하다보면 기계가 아닌 인간들은 병이 찾아온다. 사람은 만나도 병이 생기고 만나지 않아도 병이.. 2022. 2. 15.
90년대생들을 움직이게 하기 90년대생이 몰려온다 기성세대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일을 해야 하는데, 사람을 구하기도 어렵고 구해도 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5년 전까지만 해도 어찌어찌 일이 되었고 동료들이 있어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힘들다. 80년대생들만 해도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을 한다. 그런데, 90년대 생들은 다르다. 그들은 선진국에서 태어났고, IMF를 격은 부모들의 짠테크로 자랐으며, 2002년 월드컵 부터 우리나라 축구경기를 봐 왔다. 그들을 움직여 성과를 내야 하는 현실이 너무도 버겁다. 사람을 움직이는 2가지 방법 사람을 직장에서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단순하게 2가지 있다. 하나는 강제와 협박을 통해 직원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자신에게 주어진 합법적인.. 2022. 2. 3.
대통령이 될 사람 : 일곱 번째 대통령 김대중 선거에는 규칙을 정하기 나름 이재명 후보와 윤설열 후보 단 둘만의 TV토론이 무산되었다. 어떤 언론에 따르면, 참고 자료 사용 여부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아직 아마추어적인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선거에서는 규칙을 정하기 나름이며, 무엇을 해서라도 당선되고 봐야 하는 것이 선거다. 윤석열 후보 측에서 몽니를 부린다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당 후보를 위한 수단일 것이다. 이재명 후보 측도 자당 후보의 토론 능력을 신뢰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토론을 보여 주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는 토론만으로 판가름 나지 않을 것이다. 토론에 연연하다가 92년 대선을 놓친 김대중 후보는 97년 토론에 연연하지 않고 인재 영입과 세력과의 통합에 집중했다. 그 전략이 성공하여 ..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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