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준은 가볍지 않다. 윤현우를 지킬 것인가?
진영기 부회장이 쓸 수 있는 최대 카드 - 사채
진영기 부회장 내외는 긴 시간동안 사채를 이용하여 돈을 축적해 왔다.
사채업자의 딸인 진영기 부회장의 처는 순양물산 주식 2%를 더 소유하고 있다.
너무나 억울한 진동기 부회장 일가
그들은 진영기 부회장 보다 더 좋은 학벌에
더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지분이 없고, 엄청난 자금을 빌려왔기 때문에 순양금융지주로 독립할 수도 없다.
철저히 진동기 부회장도 무너진다.
이제 집안의 어른은 진영기 부회장! 회장 취임식만 남았나?
진영기 부회장은 이제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 지를 자각하기 시작했다.
누구도 그의 자리를 넘볼 수 없도록
지분 정리 주변 정리에 들어갔다.
진동기, 진화영 두 동생들은 자신에게 상대가 안된다.
진윤기가 문제인데...
집안의 어른으로서 장자승계 원칙을 고수하자.
진성준과 모현민은 이제
자신들의 세상이 올 거라 생각한다.
이제 같은 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 시작해 볼까?
순양물산 최대 주주는 진도준
뭐?
니가 그렇게 쉽게 순양의 주인이 되는 꼴을 내가 그냥 보고만 있을 것 같아?
대선자금 수사가 진행된다.
순양가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 이제 시작이다.
15회 스포
15회에서는 진영기가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런데, 아직 빌런 하나가 남아 있다.
진성준이 회장이 되는 것을 직접적으로 막을 수 있는 사람
진예준이다.
점술에 의존하는 진동기와는 다르게 그녀는 철저한 시스템 주의자다.
그리고 사업 수완도 있어 자신의 회사가 생길 경우 자신의 자리를 만들 수 있다.
윤현우 죽음의 시간이 다가온다.
윤현우는 이제 순양에 입사하게 된다.
돈이 필요해서 죽으라 일만할 자신을 바라보게 될 진도준
그의 자리에서 순양 4-2의 사망 카테고리를 발견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자료를 창고에 박아 두고 윤현우가 죽도록 방치할 것인가?
드라마의 복선
하나는 운명은 반드시 온다.
둘은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진도준은 윤현우의 불행을 막아주기 위해서 엄마 가계 건문을 구매하기도 하고 아진자동차의 고용승계가 가능하도록 무리하게 순양 그룹이 아진자동차를 인수하게 했다.
그런데, 뉴데이터 테크놀로지 주식 폭락으로 엄마를 잃는다.
운명은 반드시 온다.
그러나 진도준은 운명을 바꾸고 있다.
진화영이 순양백화점 최대 주주 자리에서 물러나게 했다.
2회에서 나온 이 장면은
운명을 거스르는 진도준을 의미한다.
순양을 이끄는 진양철의 앞길을 막아 버린 장면,
이 장면에서 결말이 예고 된다.
1화에서 진윤기 고문은 이혜인과 결별한 상태로 나왔었다.
캐스팅 보트 이혜인의 순양물산 주식 3%가 15회의 순양물산 주식 지분 관계를 설명한다.
그렇다면, 두 사람이 갈라 선 것은 아들의 죽음 때문이었을 텐데...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아들을 지키고 어떻게 순양물산 지분을 더 확보할 것인가?
바로... 이들의 운명을 바꿔준 두 영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윤현우가 살았던 송중기의 삶 속에서는 없었던 일이 있다.
그것은 진윤기 고문의 성공이다.
진도준으로 살게 된 송중기는 진윤기가 돈을 벌 수 있도록 나홀로집에와 영화 타이타닉에 투자하도록 만들었다.
준비된 자금이 있고 꾸준히 지분을 늘려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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