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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안 습도 조절 방법과 제습기 사용법

by 줄그결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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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되면서 여름철의 온도와 습도가 우리 피부에 와닿는다. 우리나라 기후도 점점 아열대성 기후가 되면서 여름철 내내 비 오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당연히 공기 중 습도가 높아지고 높은 습도에 오랜 시간 노출 될 경우 우리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와 습도

 

여름철 실내온도는 22도에서 26도 사이가 적정하다. 실내에서의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더불어 습도가 중요한데 여름철 비가 오면 80%가 훌쩍 넘어가서 불쾌지수가 높아진다. 실내 습도가 40%에서 70% 정도가 되어야 대체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실내 온도에 따라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도 달라진다. 겨울철 실내온도 쯤 되는 15도씨에서는 습도 70% 정도가 좋고, 여름철 실내온도인 24도씨 이상에서는 40% 정도가 적정한 습도라고 한다. 

 

여름철엔 겨울철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습도가 우리 몸에 좋은데, 비는 많이 오니 당연히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습한 날씨 속에서 세균과 곰팡이, 진드기 등이 번식해서 우리 몸에 피부병을 생기게 한다. 심한 경우 뇌졸중 발병의 위험률을 높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천식환자에게도 이런 높은 습도는 좋지 않다고 한다. 적정한 습도를 유지하는 문제는 여름을 나는 우리의 고민거리다. 

 

 

 

 

다양한 습기 제거 방법

 

  • 신발장과 옷장에 습기 제거제를 둔다. 신문지를 신발장에 깔아 두는 것도 좋다. 습기 제거제 대신 숯, 커피찌꺼기, 녹차 티백을 말린 것을 두는 것도 좋다. 
  • 주방용품은 햇빛에 잘 말리고 보관한다.
  •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한 주방과 욕실 청소
  • 에어컨이 없다면 창문을 열고 실내 방향으로 선풍기를 틀어서 공기를 순환시킨다. 만약, 실내에서 빨려를 말려야 한다면 선풍기를 실외 방향으로 설정해 축축해진 공기가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 거실에 잎이 큰 식물을 놓고, 욕실에는 달개비류와 고사리류 등 습기를 먹는 식물을 놓아 습도를 조절한다. 

 

그리고 위의 다양한 습기 제거 방법과 더불어 여름철 제습기 사용은 필수가 되었다. 

그럼 올바른 제습기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제습기 사용 방법

위와 같은 생활 속 습기 제거 방법 이외에도 가장 극적으로 습기를 조절하는 방법은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제습기를 잘못 사용하면 아스퍼질러스균, 페니실륨균, 폐렴구균, 레지오넬라이 번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전염성 질환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제습기에 바이러스 번식을 막기 위해서는 2주에 한번씩은 청소를 해줘야 한다. 우선 쌓인 먼지를 진공청소기나 먼지솔을 사용해 제거해 주고 물에 푼 중성세제를 이용해 청소해 준다. 물론 세척한 후에는 완전히 건조해 줘야 한다. 물이 찬 제습기 물통은 바로 물을 버리고 물 때를 제거해서 잘 말린 후 다시 사용한다. 

 

건강히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 속 습관을 유지하고 제습기 사용도 현명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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