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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통한 간편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 방법

by 줄그결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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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두 곳 이상의 영접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고 시간도 하루 이상이 걸렸던 대출 갈아타기가 오늘 31일부터 획기적으로 간편해진다. 온라인 앱을 통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시스템의 시행으로 15분 만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써 금융 소비자는 마치 온라인 쇼핑을 하듯이 앉은자리에서 여러 금용 상품을 비교검색해서 아주 손쉽게 사고 반품하고 다시 살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 속에 들어왔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 가능 조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대출은 10억원 이하의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모든 신용대출이 그 대상이다. 연체, 압류 등의 법률상 문제가 있는 대출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42개의 대출 갈아타기 지원 앱을 신청한 금융사를 포함해 총 53개 금용사의 기존 대출이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뱅크샐러, 핀 같은 금융플랫폼 앱 7개에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을 비롯한 은행권과 저축은행, 카드, 캐피털 등 35개의 금용사 앱까지 총 42개의 앱을 통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다. 

 

30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1부터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털사에서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 정보를 쉽게 조회해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대출비교 플랫폼 앱이나 주요 금융사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확인한 뒤 쉽게 갈아탈 수 있다."라고 브리핑했다. 

 

참여 금융사 명단은 금융결제원과 은행연합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포스터를 클릭하면 바로 토스 홈페이지로 이동해서 대출갈아타기를 실행할 수 있다.

 

토스 홈페이지

 

대출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전에 미리 준비해 둘 것

 

자주 이용하는 은행의 금융인증서 또는 네이버나 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해 둬야 한다. 그리고 흩어진 내 금융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한 마이데이터서비스에 가입을 해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 시에 마이데이터와 연동할 수 있어야 한다.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절차 및 이용시간, 그리고 확인해야 할 사항

대출비교 플랫폼이나 금융사 앱 내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택해서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금리와 갚아야 할 금액을 확인한다. 그리고 자신의 자산과 소득, 직장 정보 등을 입력한 뒤 새롭게 받을 수 있는 대출 금리를 조회해 본다. 이때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까지 꼭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면 플랫폼 앱의 첫 대출조회 결과에서는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금리만 조회되므로 이후 특정 금융사 대출을 선택해서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하면 우대금리를 반영한 금리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대출과 비교해서 아낄 수 있는 이자와 기존 대출을 중도에 상환할 때 내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비교해서 갈아타기를 하면 얼마나 이익인 것인지 꼼꼼히 계산해 본다. 

 

이런 비교 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새로운 대출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금융회사 앱에서 대출계약을 한다. 계약이 되면 기존의 대출은 대출 이동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이 완료된다. 기존 대출 상황이 완료된 것과 새로운 대출이 실행된 것을 소비자가 확인하면 갈아타기 이용은절차는 모두 끝이 난다.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 이용시간은 매영업일 오전 7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다. 물론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기존 대출을 햇살론 서민과 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또한 대출서비스를 이용해 수십 번 조회해도 신용도에 아무런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은 12월 시작을 목표로 검토 중이니 올 연말부터는 주택담보대출도 이 서비스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각 금융사의 대출금리가 소비자를 겨냥해서 은행 간 서로 경쟁하는 경쟁구도 속에 들어옴으로 일정한 범위 내로 대출 금리가 수렴되는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로 이 서비스를 반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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