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영화 앵커는 천우희의 연기력으로 살린 영화다.
천우희가 주연인 천우희의 영화
이 영화는 천우희 이야기 빼고는 볼 것이 좀 없다.
천우희를 괴롭힌 전화 한통
잘나가는 앵커 천우희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 온다.
의문의 남성이 집에 찾아왔는데, 아이를 죽이고 자신도 위협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장난전화로 취급하고 앵커로서
9시 뉴스를 진행하게 되는데...
그녀는 엄청난 실수를 저지를 뻔 하게 된다.
이상하게 엄마는 천우희에게 위험한 취재 현장으로 가라 한다.
천우희의 엄마는 천우희에게 무슨일인지를 묻고
그 전화의 주인공이 있는 집으로 찾아가라 한다.
취재를 통해
진정한 언론인이 되라는 기자정신 강한 엄마
그런데 진짜
아이가 죽어 있었고,
윤세라라는 여인도 죽어 있었다.
천우희는 사건 현장에 있었기에 특종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제는 진짜 앵커가 된 천우희
천우희는 특종을
방송국에 선물하면서
자신만의 프로그램도 갖게 된다.
인정받는
앵커에서 높은 곳까지 오를 사람이 되었다.
정신과 의사 신하균 등장
그는 갑자기
사건 현장 윤세라가 죽은 자리를 찾았다.
마치 범인이
사건 현장을 꼭 다시 찾는 것처럼 말이다.
마주친 천우희는 신하균을 신고하고
신하균이 10년전에도
치료하던
여성이 자살했던 경험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신하균은
알리바이가 확실하다.
대형 방송사고를 낸 천우희
자신만의 프로를 갖게된 천우희
열심히 준비하여 진행했으나,
귀신이 나타나
자신의 몸을
휘감는 환영을 보면서
놀라는 바람에 대형 방송 사고를 낸다.
나락으로 떨어진
천우희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최인호라는 이름의 신하균
신하균을 찾아간다.
마치 신하균 때문에 지금 자신이 이렇게 엉망이 된것 처럼 말이다.
신하균을
만나 치료를 받으면서
천우희는 오히려 혼란에 빠진다.
신하균이 뭐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이상한 그의 눈빛 때문에
의심이 안될 수는 없다.
신하균이 혹시나 그 모녀를 죽인 것은 아니었을까?
앵커는
엄마와 딸의 이야기다.
엄마인 이혜영이 왜
지금과 같은 삶을 사는 지
그리고 왜
천우희가 운명적으로 넘겨야 할 것 같은데...
알 수 없는
천우희의 얼굴이
오히려 스릴러물에 적합하여
앵커라는 영화를 살렸다고 생각한다.
천우희라는 출중한 배우
천우희는
이제 대학을 졸업해야 할 수군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더 깊이 파고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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