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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 이하나에게 필요한 것은?

by 줄그결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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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스토리가 막장인데... 너무나 재미있게 표현되고 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나타난 이하나

 

막장 스토리로 치닫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가족드라마를 표방하는 토일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 100개가 넘는 체널을 시청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시청률이 26%를 넘겼다.

이정도면 국민드라마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런데, 내용은 너무나 혼란하다.

의사면서 프로그램 기획자인 이하나가

돈때문에 가족들에게 희생하면서 살아가는데,

탑스타와의 스캔들로

인생이 바닦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또 인생의 바닦까지 다시 내려가게 된다.

참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의 연속이다.

 

이하나가 받아들일 수 없는 임주환의 아들

임주환은 탑스타다.

극중에서 약간 한물 갔지만,

탐스타로서 정말 잘나갔었다.

지금도 상품성이 전혀 없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도 여러 출연 제의가 있다.

그런 그에게 몇가지 약점이 있지만,

그중 가장 큰 것은 모든 가족을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정말 아프게도

아들이 있다.

물론 진짜 아이는 아니지만,

임주환에게 아이가 딸려 있다.

이하나에게 임주환은 그런 아들을 책임지게 할 수는 없다.

ㅠㅠ

 

임주환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이하나와 그의 가족

이하나는 혼자 

모든 가족의 경제적 환경을 책임졌다.

임주환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이하나와 그의 가족이 있다.

의사인 이하나가

꼭 커버해야 하는 가족의 경제적 상황...

그것이 

너무나 안타까워 임주환이 이하나를 돌보지만,

그 짐은 점점 더 커진다.

 

이 드라마의 컨쎕은 가족의 굴레에서 자유를 얻는 내용이다.

이하나도 임주환도

가족의 굴레로 

성공한 인생이지만, 행복하지 않다.

그들에게 성공보다 가족의 경제적 여건보다 필요한 것은

의지할 수 있는 안식처다.

그 안식처를 이하나가 임주환에게 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주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이다.

그런 안식처에 초점을 맞춰 아주 멀리 안드로메다까지 간 막장스러움에서 돌아오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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