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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주변 신월7동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 확정

by 줄그결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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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7동에 29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김포공항이 있기에 고도제한에 걸려서 12층까지만 허용되었던 규제가 완화되어서 15층 높이까지 지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시가 확정한 신월7동 신속통합기획안 조감도

 

 

 

 

서울시는 6월 1일 신월7동 913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곳은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서 그에 따른 고도제한으로 개발이 지지부진했었다. 그래서 보행도로와 차도의 구분이 되지 않는 폭 좁은 도로와 주차문제, 열악한 기반시설 문제가 적재되어 있었다. 

 

신월7-1 신속통합기획구역

 

 

2020년 이미 주민들은 공공재개발을 신청했었는데 탈락했었고 2021년 말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흐름을 타서 순항 중이다. 그 후로 1년 동안 신통기획안을 수립하면서 서울시가 한국공항공사와 잘 협의한 결과 재개발 높이 제한을 완화해 14~15층까지로 아파트의 높이를 설계할 수 있게 되었다. 제2종 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면서 땅의 용도도 더 좋아졌다. 그래서 공공기여 측면의 기부채납을 하지 않고도 평균층수를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도로의 확폭계획도 있다. 주변 도로가 최대 4차로, 20m폭으로 넓혀져서 교통 여건이 좋아질 예정이다. 또한 2028년 경전철 목동선 오솔길실버공원역이 개통되며 그 교통망과 연결된 남부순환대로변에는 주거와 상업 복합타운이 들어설 계획이 있다. 더불어 지양로 및 남부순환로 70길 등을 따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함으로 신설 역세권과 기존 버스 정류장 등 대중교통 동선과 연계함으로 주민의 편의를 적극 반영했다. 그리고 신월7동 공공청사에서 신월문화체육센터까지 연계하는 커뮤니티 가로변에는 주민 맞춤형 공공이용시설을 마련해서 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인다. 이로써 입체적인 도시 계획이 완성된다. 

 

또한 도심 속 풍부한 자연환경을 누리도록 녹지공간도 알차게 마련되는데 단지 북측의 곰달래공원과 이어진 단지 내 공원이 만들어진다. 또 단지 우측의 오솔길공원과 곰달래공원을 잇는 연결 다리도 만들어 그 지역을 감싸고 공원녹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보행녹지축이 마련될 계획이다. 

 

 

신통기획안이 이렇게 확정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신통기획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사업기간도 크게 단축되니 서울시 빠른 사업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신월시영아파트재건축 효과와 시너지 작용을 일으켜 재개발 후에는 확실히 주거 여건이나 입지 상에서 좋아질 것이 분명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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